[생각] Mnet 프로그램, ‘고등래퍼2’를 보며 느낀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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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터를 꿈꾸는

dgha1004@dgha1004입니다. 

오늘은 화제가 되고 있는 tv프로그램인 고등래퍼를 보며 든 생각에 대해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 밤에 너무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하는데, 야근을 할 때는 보지 못하고 일하지 않을 때는 교회 금요예배에 참석하기 때문에 본방을 본 적이 거의 없었네요. 하지만 다음날 다운받아서 바로 바로 보곤 했습니다. 요즘 하트시그널과 고등래퍼가 너무 재미있는데, 고등래퍼가 벌써 끝나버렸군요. 8부작인줄 몰랐습니다. 

출처 - mnet 고등래퍼2

고등래퍼를 보며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께서도 감명? 받으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이 어린 것은 아니다. 

고등래퍼를 우승한 김하온을 포함 top3인 빈첸, 웨스터 비 모두 자퇴를 했습니다. 음악의 길을 걷기 위해 자퇴를 하고 서울로 올라왔지요. 심지어 가족과 작별하기도 하였죠. 남들이 보면 자퇴를 했다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일 수 있고 학교라는 억압의 공간을 버티지 못하고 나온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의 열정이 그만큼 컸다고 생각이 되네요. 

자신의 꿈을 향해 가야하지만 두려움으로 인해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그리고 가는 사람이 적은 길이기에 무서움을 느끼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기 때문이죠. 심지어 운전을 할 때 초행길은 항상 두려움에 떨곤 합니다. 익숙한 것이 역시 최고고 내가 가는 단골집이 가장 맛있죠. 

자퇴를 한 것이 이 친구들이 나이가 어려 생각이 짧아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결정한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들 또한 스트레스 속에서 고민 끝에 결정한 위대한 한걸음이었겠죠. 

어려서 겁이 없어서 그래! 

과연 어리면 겁이 없는 것일까요? 오히려 더 겁이 많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어려서 겁이 없다기보다는 목표 외에 다른 것들을 생각하지 않고 나아가는 대담함이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인생 살아가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어른들은 할 수 없는 그런. 물론 모든 자퇴생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 

얼마 전에 전 카카오 CEO였던 ‘임지훈’ 님의 영상을 보았던 것이 생각납니다. (이 영상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 따로 영상에 관련된 후기를 글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것의 리스크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실력이 없으면서 다른 길을 가서 성공하기 원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실력을 키우며 다른 길을 가는 것은 나름 해볼만 하다는 내용이었는데 꽤 공감 됬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똑같은 길을 그냥 가면 별로 재미없잖아요. (개인적으로..)  

2

자신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다는 것 

이들의 가사는 그들의 삶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기억, 자신의 생각 등을 랩으로 표현합니다. 이 말은 자신에 대해 잘 알고, 평소에 계속해서 자신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하고 감사한 일인데 어린 나이부터 하고 있다는 것에 부럽다는 생각도 들고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주위를 보면 바쁘지 않게 살아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죠. 왜 분주하게 사는 것일까요? 우리 중에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아마 얼마 없을 것입니다. 대기업에 가고 싶어 엄청난 노력 끝에 입사하고도 몇 년 지나지 않아 퇴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고 그들은 말합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어요.

자신의 대한 충분한 성찰과 고민 없이 어떠한 것을 행동으로 옮겼기 때문이죠. 물론 저도 아직 그렇고 저를 찾아가는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생각은 이래도 삶에 치여 제 자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죠. 제 특성과 생각을 알기 보다는 오히려 제 친한 친구들의 성격을 더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데, 이들은 알고 있는 것이 놀랍습니다. 자신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네요.  

3

대중 앞에서 자신감 있게 말하는 태도 

아니, 어떻게 말을 그렇게 잘하는 지. 대학교 때 발표수업이 많기 때문에 좀 연습할 기회가 있다고 해도 고등학교 과정에는 거의 없는데 너무 말을 잘하는 겁니다. 학생들이 카메라 앞에서 그리고 관객들 앞에서 여유 있게 농담하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연예인들과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며 놀랐던 것이 그들의 아이컨텍트였습니다. 카메라가 돌게 되면 카메라를 사람 바라보듯 자연스럽게 보며 이야기하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방송업계에 종사하시는 분은 아무렇지 않겠지만, 그저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봤을 때 놀라웠네요. 무튼 이 학생들은 tv출연하는 것도 처음인데 너무 잘하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름 강의도 해보고 앞에 나가 마이크잡고 말도 많이 해봤는데, 이 친구들에 비해서는 너무 너무 부족한 것 같네요. 부러우면서도 대단한 친구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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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출연자 중 몇 명과 실제로 연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연락을 하는 과정에서도 이 친구들의 어린 순수함과 착함을 느낄 수 있었네요.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이 친구들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고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네요. 한 명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도 정말 어려운 일인데 말이죠. 

지금까지

마케터를 꿈꾸는

dgha1004@dgha1004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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