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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FINGER
@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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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면 눈을 뜨고, 해가 지면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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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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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란 무엇인가?
노력이라는 단어 자체가 노오오오력이라며 조롱의 대상이 되는 걸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낀다. 노력은 아무 죄가 없다. 노력이라는 건 중립적이고 때로는 명확한 길을 안내해주기도 한다. 대게는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이 노력을 조롱하곤 한다. 노력이 조롱받는 이유는 이해가 된다. 보통은 힘들고 명확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 숫자가 필요하다. 명확한 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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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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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 폐막식을 보았다. 잘 나가다가 갑자기 K팝공연이 되면서 분위기가 싸해져서 채팅창에 '갑자기 적폐막식됐네'이렇게 적었다가 채팅차단 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눈에 띄는 채팅도 있었다. 한 줄이었는데 갑자기 숙연해졌다. "내가 살아서 보는 마지막 올림픽이네." 나는 당연히 올해 월드컵도 보고 2년 뒤 동경 올림픽도 보고 4년 뒤에 베이징 올림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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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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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괴물을 만든다
네덜란드 대표팀이 던진 상패에 머리가 찢어진 피해자는, 아무런 사과도 보상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조용히’ 끝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침묵’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흔히 남이 당할 때는 조용히 있다가 자기가 당해야만 나서는 사람들을 비난하곤 한다. 남이 당할 땐 조용히 있다가 자신이 당해야만 나서냐고. 하지만 나는 그나마 자기가 당했을 때라도 나서는 사람은
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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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지갑 투어 말고 뉴비 지갑 투어를 하자.
방금 댓글 쓰다 만든 용어인데 꽤 웃기지만 나름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님이 내 글을 읽고 마음이 무거워졌다니 약간의 책임감이 느껴져서 쓴다.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다. 자신보다 잘난 사람들을 보면서 자기 자신을 비하하면 된다.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딱 3초 만에 지옥같이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위를 보며 사는 사람은 언제나
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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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글 탐방
나는 간혹 스팀잇이라는 곳이 살아있는 글들의 무덤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불과 얼마 전에 활활 타오르던 떡밥이 7일이 지나면 딱 잊힌다. 그리고 마치 그런 글은 없었다는 것처럼 사람들은 다시 떡밥을 던지고 장작에 불을 붙인다. 마치 멀쩡히 살아 있는 가수인 슈거맨을 멋대로 장사지내고 그런 사람은 더 이상 세상에 없다는 듯이 말하듯 말이다. 그는 아직도 살아서
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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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보팅봇
블록체인을 이야기하면서, 스팀잇을 단순히 글 써서 채굴하는 곳이라고 말하는 것은 큰 모순을 내포하고 있다. 블록체인이 무엇인가? 분산원장이다. 나 혼자 그것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최소한 51% 이상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에 대해 신뢰를 보증하는 것을 뜻한다. 왜 하필 글의 가치를 블록체인으로 도입했을까? 그것은 음반 사재기를 해서 순위권에
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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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에 가족 사진을 쓰지 말자
나는 애초에 개인 정보를 스팀잇에 올리는 자체를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기 사진을 올리는 분들이 꽤 많다. 뭐, SNS이고 결국 사람이 사람과 만나는 것이니 그것에 대해 별 자각이 없을 수도 있다. 당당한데 뭐가 걱정이냐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거야 개인이 감당하면 그만이다. 문제는, 자기 사진이 아닌 남의 사진을 쓰는 것이고, 또한 자신이 아닌
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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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수익률로 스팀잇을 어뷰징하는 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
어떤 분의 댓글에 달았던 내용을 길게 풀어 써 보도록 하겠다. 1 코인이 대박이 나자 사람들은 마치 무에서 유가 창조된 것 같은 반응을 보인다. 몇 년 전만 해도 겨우 피자 2판 살 정도의 비트코인이 이제는 수천억에 이르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봉이 김선달은 명함도 못 내밀 사기극이 아닌가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dakfn
job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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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보팅 이야기, 대붕의 깊은 뜻
방금 3페이지가 넘는 긴 글을 썼다가 지웠다. 이 대붕이라는 단어는 매우 민감한 단어이고, 아마도 스팀잇 역사에 남을 이야기가 아닐까 싶지만... 본의 아니게 고래 저격글처럼 보이는 글이 되어 버렸고, 새우 등 터질까봐 겁이 났기 때문에 논조를 좀 수정해서 다시 적었다. (원본은 아직 남아 있는데, 그거 올리면 거의 핵폭탄이 되고, 몇몇 고래님들의 다운보팅
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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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을 능가하는 놈이 금방 나올 수 있을까?
“내가 발로 해도 저것보단 잘하겠다.” 나는 이런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예외도 있겠으나 발로 해서 더 잘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표준을 벗어나는 비효율성을 지닌 사람이 아니고서야,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게 되어 있다. 생판 처음 하는 사람이 더 잘하는 경우는 그야말로 영화에나 나오는 일이다. 올림픽 재능들을 이야기하면서, 친구 따라 갔다가
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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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착한 놈 나쁜 놈의 비율은 정해져 있다.
난 꿀벌이론 신봉자다. 신기하지, 어딜 가든 착한 놈 나쁜 놈의 비율은 정해진다. (이상한 놈까지 끼면 처리 불가라 제외한다.) 누구라도 백지상태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풀어주면, 꼭 나쁜 짓을 하는 놈이 있고 그놈을 보고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면서 착하게 사는 사람이 생긴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누군가 착하게 굴면, 저런 놈도 있으니 나 하나쯤이야
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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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팔
언팔은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사건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나처럼 가벼운 관계로 점철된 사람은 그게 그리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면.... ...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쓸 수도 있지만 지금 쓰고자 하는 것은 좀 더 가볍고 어이 없는 내용이다. 나는 웬만하면 다 팔로우를 하려 하는데, 이게 새로고침을 하면 팔로우 되어 있는 사람도 표시가
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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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떡밥 우려먹기] 보팅봇, 모두가 옳다
1 오늘의 떡밥은 보팅봇으로 하겠다. 이게 잘 타오를 장작 같아 보인다. ㅎㅎ 스팀잇에는 정답이 없다. 합의만 있을 뿐이다. 그 합의마저도 엄격하지 않아서, 심지어 대 놓고 중요한 장치로 마련해 둔 다운보팅 같은 경우는 거의 금기시 되는 정도까지 오게 되었다. 그것도 일종의 합의라면 합의일 것이다. 합의가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는 모두가 일치한다. 바로 스팀잇의
da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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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 인권, 진정한 민주주의, 기본소득
(강한 어조에 거부감을 느끼실 수 있는, 좀 쎈 시사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지자 우리는 분노했다. 유전무죄라는 말이 절로 떠올랐다. 우리가 과연 가진 게 없어서 시기와 질투심으로 분노했을까? 그 이면에는 정의라는 본질적인 가치에 대한 침해와 더불어 심각한 사회적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다. 또한 그것은 사회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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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는 이상, 자신이 쓴 글의 가치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까?
(대문은 @thecminus 님이 그려주셨습니다.) (이 글은 남들에게 무슨 강요를 하거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글쟁이로서 본인 스스로의 철학을 주절거릴 뿐임을 알립니다. 그리고 그런 정도의 높은 기준으로 글을 쓰는 분들에게만 해당될 조언임을 밝힙니다. 이 높은 기준에 맞출 정도의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목이 도발적이라 도망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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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게임] Kingdom rush frontier
오늘은 홈런도, 안타도 기대할 수 없는 마이너한 태그인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파나티컬(구 번들스타)에서 인디레전드 번들 세일을 하고 있다. 7가지의 멋진 게임을 단돈 4천원 가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 킹덤 러쉬는 디펜스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1편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발전된 시스템으로 여러분의 1주일을 흔적도 없이 지워버릴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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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naha 님의 생산유발효과
무거운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이번 일이 꽤 재밌는 것 같아 촌평을 남겨보고자 한다. ㅋㅋㅋㅋ 글 내용에 대한 것은 이미 식은 떡밥인 듯 보인다. 글 하나 올려봐야 3시간이면 떡밥, 아니 떡잎이 보이는지라 이미 하루도 더 지난 지금은 완전 식어서 쉬어버린 떡밥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그보다는 저 놀라운 파급력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싶다. 보통 경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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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잔혹동화] 모험이 사라진 시대의 비극
[정치적 견해가 들어있는 글임을 밝힙니다] 1 시골에서 농사를 짓던 청년은 어느 날 농장에 나타난 괴물을 곡괭이로 무찌른 후, 이 모든 일의 원흉이 된 마왕을 무찌르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이후 그는 수많은 동료들과 힘을 합쳐 마왕을 무찌르고 그가 납치했던 공주와 결혼을 하여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고전적 동화에서의 적은 비록 인간을 초월한, 강하고 사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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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의 보상과 시세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미래 예측
내가 글들을 살펴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사람들이 있다. 가입하자마자 마구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다. 물고기가 한 마리도 없는 물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다고 화를 내 봐야 없는 물고기가 생기지는 않는다. 다른 곳에서 빌빌대던 게 여기서 대박이 날 수도 있고, 다른 곳에서 대박 난 게 여기서 빌빌댈 수도 있지만, 어쨌건 암호화폐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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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이 나다' 등의 자주 틀리는 맞춤법 몇 가지
많이 봤을 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틀리는 맞춤법에 대해 써 보고자 한다. 사실 이 맞춤법이라는 게 정식으로 교정이라도 거치지 않는 이상은 전문가라고 해도 자주 틀린다. 사람이 기계가 아닌 이상 키보드 삐끗하는 일이 많고, 워낙 한국어가 난이도가 높은지라 그렇게 틀리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일이 많지만, 자칭 글 좀 쓴다는 사람들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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