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성 베드로 광장이다.
이 광장을 항공뷰로 보면 열쇠구멍처럼 생겼다.
초대 교황인 성베드로를 상징한다고 한다.
천국의 열쇠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지닌다.
광장 가운데에는 큰 기둥이 있다.
이 기둥은 오벨리스크라고 불린다.
종교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하지만, 일종의 랜드마크역할도 한다.
과거에는 지도가 발달하지 않았으니 큰 상징물들을 보며 움직임의 방향을 잡는 역할이었던 것이다.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이라 한다.
광장은 회랑으로 둘러져있는데 이 회랑의 디자인 역시 오묘하다.
어느 점에서 보면 회랑이 열려서 밖에 다 보이고, 어느 점에서 보면 닫혀서 밖이 보이지 않는다. 이것도 의도적으로 디자인을 한거다. 모든 곳에 열려있으면서도 닫힌 그런 소통과 평온의 표현.
가운데 오벨리스크가 있고 양 옆에 분수대가 있는것은 이 시대 광장의 특징이다.
전부 이런건 아니다. 허나 그렇지 않은광장이라도 기하학적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