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리바이블)

corn1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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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다시만난 세계”를
보았습니다.

자신보다 12살이나 늙어버린
옛 친구들을 만나고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며
보고 싶었노라고 이야기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눈물을 찔끔 거립니다.

나이가 들면서
옆에 있는 아내에게 무안할 정도로
눈물이 많아 집니다.
드라마를 보고 울고
영화를 보고 울고
자꾸만 울보가 되어 갑니다.

나이 만큼이나
가슴속에 쌓인 추억이 많아
드라마를 보거나 영화를 볼때
익숙한 장면이 나오면
또 잊어버리고 살았던 모습이 보이면
눈물을 찔끔거리게 됩니다.

휴대폰 주소록을 뒤적입니다.
오늘은 친구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