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번째 포스팅을 합니다.
세번째 셀프보팅 입니다.
제 아내는 그림을 그립니다.
결혼을 하고 아들을 약육 하는동안
미술대학을 나왔고 그림을 그렸던 사람이란걸
잊고 살았습니다.
아들이 대학에 입학하고
더이상 아내의 손길이 필요없어진 때부터
아내는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강렬한 장미부터 해바라기 모란 들국화
세상에서 가장 아릅답다고 생각하는 꽃을 주제로
매일 자신을 학대하며 켄버스를 채워 나갑니다.
그림이 점점 좋아지고
미전에 입상을 하게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또 그릅전시회를 할때 몇점 팔리기도 합니다.
아내의 열정과 아내의 피같은 꽃들
나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그림들을
스팀잇에 소개하기 시작했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내 대신
내가 블러그에 그림을 포스팅하다가
이제는 아내 블러그를 만들어
아내가 직접 포스팅을 하는데
제가 매일 풀보팅을 해줍니다.
나와 살면서 잊어버렸던 꿈을 다시 찾은
아내에게 해줄수 있는 유일한 격려 입니다.
오늘 가족보팅이 이슈가 되어
나도 죄책감이 들어야 하나를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 포스팅을 합니다.
스팀잇에서 보팅은 누군가를 격려하는 일입니다.
나는 눈치 안보고 내아내를 격려하는 일을 계속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