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계속 속이 안좋다고
병원에가서 검사받을 계획이라고 하실때는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넘겼는데
검사를 위한 건지
속이 않좋아서 그런 건지
흰쌀죽만 먹으면서 기운없다 하시는
선배의 포스팅을 보고나서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뒤돌아보지 않고
앞를 향해 달리기만 했고
몸을 챙길 여유가 없었고
몸 어딘가가 이상하게 느껴져도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려
이제는
괜한 두려움 때문에
정기검진도 미룬적이 많았지요
전화를 할때나
카톡을 할때나
자주 기운이 없다고 하시는
선배의 대답을 들으며
갑자기 저도 겁이 덜컥 났습니다.
선배!
결국 아무일도 없을텐데
어느새 우리는 병원을 겁내는
세대가 되어버린듯 합나다.
다음주 에는
젊을때처럼
왕성한 식욕을 찾아
제 얇은 지갑이 거덜 나도록
달려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