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저녁

corn1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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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돌아와보니 집에 아무도 없다.

아내는 연말모임에 나갔고

아들은 어디를 갔는지.....

또또는 똥으로 전시회를 하는지 거실 여기저기에

똥으로 그림을 그리고

오줌으로 낙서를 해댔다.


또또의 예술작품을 치우고 지우고 걸래질을 하고

주방으로가서 먹을것을 찾았다.

된장찌게 두부조림 김치등 챙길건 다챙기고

나갔지만 선뜻 혼자먹기가 싫은 저녁이다.


연말모임이 나보다 더많은 아내는

어제도 12시가 넘어서 들어 왔는데

대릴러 간다 하면 싫어 할라나...

무척이나 심심한 저녁이다.

심심한 저녁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