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가시로 무장한 채
매끈한 나무끝에 자리잡은 두릅
사람들은 아무도 무서워 하지 않고
여린 가지를 잡아 당기고 모가지를 비튼다.
가시에 찔려도 표정조차 변하지 않는 사람
가지는 잔인한 손에 의해 활처럼 휘어지고
이내 목이 잘리고 튕겨져 나간다.
어쩌다가 귀한 몸이 되었을까?
온몸을 가시로 무장한 채
매끈한 나무끝에 자리잡은 두릅
사람들은 아무도 무서워 하지 않고
여린 가지를 잡아 당기고 모가지를 비튼다.
가시에 찔려도 표정조차 변하지 않는 사람
가지는 잔인한 손에 의해 활처럼 휘어지고
이내 목이 잘리고 튕겨져 나간다.
어쩌다가 귀한 몸이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