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서울특별시 강동구 풍성로 235
집 근처에 그럴듯한 레스토랑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오전에는 다 예약이 되어 있다고 해서 오후에 예약을 잡았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서 하이랜드 그릴에 도착했다.
꽤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사실 네이버에서 메뉴를 보고 갔는데 거기에 2인 세트가 52000원으로 되어 있었는데 가서 보니 2인 세트가 10만원이었다.
저녁으로 고기를 또 먹을 생각이라 그정도까지 돈을 지출하고 싶지 않았고 메뉴에 아내가 먹어보고 싶은게 따로 있다고 해서 그냥 세트 말고 단품으로 먹기로 했다.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테이블 셋팅도 되어 있었다.
식전빵이 나왔는데 막 나온걸 잘라서 주셨는지 엄청 뜨거웠다.
빵 맛은 쫄깃해서 꽤 맛있게 먹었다.
바질페스토 아보카도 피자!!
바질페스토도 좋아하고 아보카도도 좋아해서 시켰는데 간이 하나도 안되어 있는지 너무 심심했다.
간은 평소에 심심하게 먹는 아내도 심심하다고 할 정도였으니 정말 간이 하나도 안되어 있었다.
사실 이걸 먹을때만 해도 뭔가 자연주의식으로 건강한 맛을 모토로 하는 곳인가 보다 했다.
살라미알리오라는 파스타를 시켰는데 연어와 앤초비가 들어가는 파스타라고 해서 좀 짤 것은 예상했다.
연어는 정말 잘 구워져 있었다. 그래서 사실 고기를 좀 시켰어야 했나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파스타가 정말 이탈리아식 간으로 엄청 짭잘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가격은 좀 있다.
분위기 잡고 싶은 날 한번 정도 방문하는 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다만 다음에 다시오게 된다면 그때는 피자나 파스타류는 시키지 않을 것 같다.
그때는 스테이크류를 한번 시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