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가 쓴 동화다. 신기하지? 하루키가 동화도 썼다.
"어디 가면 저주를 풀 수 있을까요?" 양 사나이가 물었다. "그 샘물에 뛰어들면 돼요. 우물우물. 간단하죠?" 부끄럼쟁이가 말했다. "하지만 저는 헤엄을 못치는데요." "헤엄 못 쳐도 걱정 없어요. 괜찮아요."
양 사나이는 무사히 우물에 떨어졌을까요? 이 책의 놀라움은 하루키가 썼다는 것이다. 하루키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