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이금입니다.
요즘 계속해서 기타 연주곡을 하루에 하나씩 올렸는데요. 관련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 기타 실력이 늘고 있다..
연주 동영상을 올려서 돈을 벌기 위함이지만 기타 연습을 하면서 기타 실력이 늘고 있다. 나의 발전과도 연관이 되어 있어 좋은 결과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예전에 잘 치던 곡들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일단 지금까지는 나름 자주 쳤던 곡들이라 연습을 조금 하고 영상을 찍으면 됐지만, 이제부터는 예전에 잘 치던 곡이라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악보를 펼쳐 놓고 다시 연습을 해야 한다. 하루에 하나씩 영상을 올리는 게 사실 욕심이겠지.
- 왼쪽 손가락이 아프다..
스틸 기타줄을 손가락으로 계속 눌러대기 때문에 당연히 손가락은 아플수 밖에 없다. 다년간 기타를 쳐왔기 때문에 손가락에 굳은살이 있지만 너무 오래 치게 되다보면 아픔이 굳은살을 뚫고 들어온다.
- 영상을 찍으면서 계속해서 화가 난다..
처음에 한시간 정도는 괜찮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다시 찍어야 한다. 한시간이 지나면서부터는 나자신과의 싸움이다. 연습때는 안 틀리고 잘 돌아가는 손가락을 탓하며 계속 영상을 찍는다. 옆에서 개가 짓는다.. 깜짝 놀라서 틀린다. 개를 탓한다. 그래도 노래보다는 낫다. 연주곡은 손만 잘 돌아가면 된다.
- 내 기대와는 다른 결과에 이건 뭐지라며 방향성을 잃는다..
빠른 시간 내에 동영상 찍기를 마친 쉬운 곡을 올렸다. 그런데 이게 웬 일!? 고래가 다녀갔다. 150달러에 육박한다.
계속 틀리기를 반복하며 세시간동안 영상을 찍어서 올렸다. 나는 회심의 영상이라며 좋아했고, 높은 보상을 기대했다. 하지만 내가 평소에 받는 보팅이 찍혔다.
그냥 일희일비하지말고 그냥 꾸준히 하면 되는거였다.
- 나보다 훨씬 더 나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무더기로 들어온다..
나는 오랫동안 기타를 취미로 해 온 사람이다. 그래서 나의 투박한 실력을 알고 있다. 그런데 요즘이 들어오는 뉴비들은 가수, 음대생 등 너무나도 넘치는 재능을 가진 분들이 들어온다. 여기가 오디션처럼 실력으로 평가를 하게 되면 나같은 취미쟁이는 설데가 없겠지. 그래서 그냥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즐거운 음악을 보여주면 될 것 같다.
- 더 좋은 컨텐츠를 올리고 싶다..
더 질좋은 포스팅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나도 컨텐츠를 퀄러티업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일단 집에 영상 편집 프로그램도 깔아 놓고, 아이디어를 끌어모으고 있다. 조만한 한 번 해봐야겠다.
주절주절을 마치며...
마무리하며 내가 하고픈 말은 세시간 동안 찍어서 나온 fight란 곡 보팅좀... 굽신굽신
컨텐츠 고민중인 싸이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