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씨와 함께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 잘 대비하고 계신지요? 봄철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의 수요와 판매가 늘고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봄철에는 또다른 손님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바로 아깽이 대란이 따뜻한 날씨와 함께 찾아옵니다. 아깽이란 어린 아기 고양이를 이르는 말입니다. 대게 날이 풀리기 시작하는 2월쯤 발정기를 맞이한 길고양이들이 교미를 하여 5-6월쯤 새끼 고양이들이 잔뜩 태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대부분의 길냥이들이 TNR(Trap - Neuter - Return 을 줄인 말로 중성화를 통해 개체수를 조절하는 것을 의미) 되어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아깽이들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쉽게 손대서는 안됩니다. 소위 말하는 "냥줍"이 사실은 어미묘로 부터 생이별을 하게하는 일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혹여나 수유가 필요한 아가들을 발견하신다면,
1~2일은 어미가 있나 지켜본다.
주변에 캣맘이 없을 경우, 어미는 먹이를 찾으려 며칠씩 아가들 곁을 비우곤 합니다. 잠깐의 측은지심으로 아이들을 생이별 시켜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하지 말아주세요.
부득이하게 이동시켜야 할 때에는 비닐 장갑을 끼고 , 사람 체취가 묻지 않게 이동시켜 주세요.
어미없는 기간이 너무 길다고 판단된다면,
임보(임시보호)가 가능하면 집으로 데려간다.
수유방법을 알때 -> 인공포유 시작
수유방법을 모를때 -> 고양이 카페에 도움을 요청해 주세요.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주변에 임보 가능한 집이 있나 수소문하고 데리고 간다.
보낼 곳이 없다면 임보 가능한 집을 인터넷, 카페, SNS등을 총 동원해서 알아본다.
아무것도 못 할 시에 눈 질끈 감고 어미가 혹여나 올까 기다린다.
-> 운이 좋으면 어미를 만나거나 임보 혹은 수유가 가능한 캣맘을 만나 살 수 있습니다.
입양처가 있으면 바로 입양 진행, 없다면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와 같은 곳에 정성스럽게 입양 글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