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아침에 내어놓는 제안/cjsdns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제법 오네요. 사실 폭우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줄기 오고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퍼붓네요.
아침을 먹고 출근을 하려는데 아! 어쩌면 마지막 기회 일지도 모른다. 오늘이 7월 31일이고 내일부터 는 8월이다. 이제 며칠 있으면 김장도 심어야 하고, 8월부터는 비를 맞으면 비속에는 냉기가 감돌아 감기 걱정을 해야 하는 그런 비다. 그러나 오늘 비는 그런 걱정을 안 해도 되는 비다.
여기까지 생각을 하고는 여보 나 옷 좀 싸줘요. 걸어갈 거야, 오늘 이비를 그냥 보내면 후회할지도 몰라 말하면서, 갈아입을 옷을 비닐에 넣어서 다시 부직포로 만들어진 애터미 쇼핑백에다 넣어 달라고 주문을 했다.
쏟아지는 비를 그대로 맞고 걸으면서 하늘을 바라봤다. 구슬처럼 된 알갱이 비가 수도 없이 내린다. 많은 생각을 한다. 그 느낌 그대로 옮기려면 한없이 길어질 것 같아 생략하고 줄이면 그냥 좋다, 이다.
비를 맞으며 마냥 걷다가 꿈꾸는 계단 한켠에 하누리 재가복지 센터에서 만들어 놓은 의자에 앉아서 비를 맞아본다. 비가 워낙 많이 내리니 지나는 사람도 없지만 간혹 지나는 사람은 힐끗 쳐다보고 간다. 어쩌면 빗속에 방황하는 노숙자로 보였을지도 모른다.
그러거나 말거나 비는 계속 내리고 나 또한 빗속을 거닐고 아 이렇게 좋은데 좋은데 하며 사무실까지 왔다. 출근길 이야기는 여기서 끝,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워낙에 실험적인 모험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스팀 짱을 출범하면서부터도 여러 생각을 했는데 전체적인 것이야 운영진과 의논하며 가면 되고 운영위원회 또한 역할을 잘해 줄 것이라 믿었기에 별 문제가 없는데 개인 계정에 배정된 것은 소유의 개념을 넘어 각자의 소신대로 활용해 스팀 짱 발전은 물론이고 개인의 성취 욕구를 이루어 가면 좋다는 생각으로 여러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의사 타진을 해봐도 별로 호응이 없고 이리저리 실험을 해보니 5만 짠 정도면 보팅의 의미도 상당히 있고 하여 각 분야에 5만짠이 들어있는 계정 임대를 하고자 합니다.
현재 11분 정도에게 지원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zzan-m이 박물관이나 전시 관람의 관한 활동하고 있으며
@zzan. puzzle이 퀴즈와 퍼즐 분야 기타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여 스팀 짱에서 활동하시는 유저분들 중에 이런 분들은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1, 어느 분야든지 자신의 분야를 스팀 짱에서 꽃 피우게 하실 수 있는 분들은 주저 없이 응모하시기 바랍니다.
2, 무엇이 되었든 그간에 스팀 잇에서 하고자 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못했는데 스팀 짱에서 구현해보고 싶다 하는 분도 지원 바랍니다.
3, 보팅을 많이 받고 싶고 많이 해주고 싶은데 그래서 열심히 포스팅도 하고 용돈 아껴가면서 짠을 구매하여 고래의 꿈을 키워가는 분도 나도 그럼 해야지 하고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실험적이라 8월 한 달을 해보는 것으로 합니다. 실험적인 운영이라 추후는 그때 상황을 고려해서 가면 된다고 봅니다.
임대 조건은 5만짠이 들어 있는 계정을 임대해드리는 것이며 임대료는 수임금의 반이며 사용은 최대한 자율을 보장합니다.
단 한 달 뒤 결과와 개선점 발전방향을 포스팅으로 제시해주시면 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스팀 짱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운영위원들의 손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곳에 실핏줄 영양 공급을 하자이며 누군가 꼭 해보고 싶은 프로 젝트가 있다면 해보자라는 발상에서 시작되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운영위원분들의 지원이나 의견이 제시될 수 있으며 의견을 반대로 의견을 개진하실 수도 있습니다.
남을 욕하거나 인신공격을 빼어놓고는 뭐든지 가능한 곳으로 만들고 싶은 스팀 짱입니다. 이 안에서는 무엇이든지 시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실정법에 크게 위배되지 않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며 실정법에 관한 사항은 스팀 짱에서 언급해줄 수 있는 사항은 아니며 각자의 영역에서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참여 방법은 본글에 댓글로 참여 의사를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