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진
- 조금 버거운듯싶은 1.6리터 푸조 엔진.
- 초기 거동은 무척 둔하다. 4000rpm까지는 솔직히 실망스러울 정도로 힘이 없음.
- 4-5000rpm 부터 갑작스레 스며나오는 풍족한 토크감. 토크 곡선은 분명 스포츠카의 그것.
- 오토매틱이 어울리는 엔진은 아니다. 가볍게 여유있게 다닐 수 있는 엔진도 아님.
- 저 rpm에서의 엔진 사운드는 최악. 시끄럽고 헥헥거리고 버거운 인상이 뚜렷.
- 머랄까 70년대 스포츠카 같은 셋팅의 엔진. 솔직히 의외.
- 가능하다면 1.8엔진을 추천하지만 한국엔 수입되지 않는다.
트랜스미션&클러치
- 게이트식의 4단 자동 트랜스미션.
- 무지 재미난 오토매틱이다. 엔진 브레이크가 강하게 먹는 특이한 세팅.
- 하이rpm 특성의 엔진에 매치시키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을듯.
- 얌전하게 다니기엔 너무도 답답하다. 무지 밟고 다녀야 기분 좋을 기어비.
- 스포츠 모드가 있지만 이미 노멀 상태부터 스포츠 모드.
바디&서스펜션
- 프렌치 구루마를 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우아하다.
- 적당히 부드럽기도 하지만 암튼 이해가 불가능한 묘한 우아한 승차감.
- 부드럽지만 달리기엔 손색없는 홀딩감.
- 바디 강성도 나쁘지 않음. 탄탄한 하체 느낌.
- 하드탑을 씌우면 오픈카를 잊을 수 있는 밀폐감과 완성도.
- A필러가 무지 두껍다. 경우에 따라 시야가 방해될 정도.
- 차체와 엔진에 비해 무지 무겁다. 실제로도 체감상으로도.
익스테리어&인테리어
- 귀여워! 귀여워! 무지 귀여워!!!
- 뚜껑을 닫아도 귀엽고 열면 더 귀여워진다.
- 모든 색상이 다 어울린다. 어느 문화권에서도 먹어주는 디자인.
- 뒷좌석은 배낭 전용. 유아에게도 실례다.
- 탑을 열면 뒷트렁크는 무용지물. 1박2일 부부 여행도 애매할.
- 실내 디자인은 평범한 저가 소형차 분위기. 외관에 못 미친다.
- 실내 바람 들이침은 견딜만한 수준.
총평
- 외관은 그저 작고 귀여운 미니카. 엔진은 유러피안 소형 스포츠카.
- 국내 시판가 3천만원은 바겐이다. 적극 추천.
- 실용성도 떨어지고 스포츠성도 아쉽고 이리저리 애매한데도 한대 갖고싶은 패키지.
-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나쁘지 않음. 차체도 작아 주차도 널널.
- 현재 프로모션 중. -_-
- 5년 후쯤 중고차로 한대 구해 갖고 놀고싶다.
시승협찬 : 한불모터스
Peugeot 206cc 2004 | Ecencyilovega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