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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미츠비시 4G63 (맞던가?) 2리터 터보 주철 블록 엔진.
- 현존하는 2리터 엔진 중 가격 대비 체감 성능비는 압권.
- 3krpm 부터 플랫하게 올라가는 토크. 예상 외로 정리된 플랫토크에 감동.
- 4륜으로 나눠지는 안정감의 가속력이라 그런지 280마력을 체감하기는 애매함.
- 스트리트/와인딩으로는 더 튜닝할 필요가 없을 정도. 그 이상은 위험할듯.
-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솔직히 버겁다.
트랜스미션&클러치
- 견고하디 견고한 5단 매뉴얼 트랜스미션.
- 스트로크도 짧고 인게이지도 무겁다. 이 차를 운전하는데 가장 완력이 요구되는 부분.
- 하지만 더블클러치도 확실히 먹는 다이렉트한 피드백. 익숙해지면 부드러운 시프트 가능.
- 클러치는 맘에 든다. 답력도 적당히 딱딱하고 미트감도 확실.
-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솔직히 버겁다.
바디&서스펜션
- 딱딱!!!
- 노면을 그대로 탄다. 스케이트보드를 탄 느낌.
- 운행 중 대화하다간 혀 깨물기 딱 좋을 정도. -_-
- 바디 강성은 충분. 차체도 작아 딴딴 쇠구슬 또르르 굴러가는 느낌이랄까.
- 서스펜션은 그야말로 스파르탄. 이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은.
- 스티어링도 꽉찬 충실감이 가득.
- 느긋한 크루징이 과연 가능할까 시승 내내 들었던 의문.
-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솔직히 버겁다.
익스테리어&인테리어
- 에보를 아는 사람에겐 뒤로 자빠질 정도의 카리스마.
- 에보를 모르는 사람에겐 베르나.
- 미래적이지도 우아하지도 근육질이지도 않지만 기능성 위주의 외관이 개인적으론 무척 맘에 든다.
- 실내는 무지 심플. 카롤라/시빅 급의 일반 랜서와 다를바 없을 정도.
- 이런 스파르탄한 모델이 4도어에 트렁크도 넉넉하게 갖추고 있다는건 먼가 미스매치.
- 레카로 시트의 홀딩감은 최고다. 아무리 달려도 괜찮을듯한 묘한 안정감.
- 터보 게이지나 유압/유온계 정도는 기본으로 넣어주어도 좋았을듯.
총평
- 어지간한 경파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스파르탄 주행 성능.
- 저rpm에선 세상과 타협한 거동이 나와야하나 그렇지 않았던게 의외.
- 문이 네짝이라고 패밀리카로 쓸 수 있지않을까? 라는 어설픈 생각은 금물.
- 순수한 스트리트 배틀카로서는 너무 무겁고 거동이 매끄럽지 않다.
- 한국의 특수한 경우지만 수리/유지비는 다른 수입차에 비해 견딜만한 수준.
- 4륜구동이지만 눈길/빗길에는 쥐약. 너무 민감하다.
- 에보를 이해하면 추천. 에보를 모르면 비추천.
-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솔직히 버겁다.
시승협찬 : ???
Mitsubishi Lancer Evolution VII 2004 | Ecencyilovega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