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subishi Lancer Evolution VII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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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엔진

  1.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미츠비시 4G63 (맞던가?) 2리터 터보 주철 블록 엔진.
  2. 현존하는 2리터 엔진 중 가격 대비 체감 성능비는 압권.
  3. 3krpm 부터 플랫하게 올라가는 토크. 예상 외로 정리된 플랫토크에 감동.
  4. 4륜으로 나눠지는 안정감의 가속력이라 그런지 280마력을 체감하기는 애매함.
  5. 스트리트/와인딩으로는 더 튜닝할 필요가 없을 정도. 그 이상은 위험할듯.
  6.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솔직히 버겁다.

트랜스미션&클러치

  1. 견고하디 견고한 5단 매뉴얼 트랜스미션.
  2. 스트로크도 짧고 인게이지도 무겁다. 이 차를 운전하는데 가장 완력이 요구되는 부분.
  3. 하지만 더블클러치도 확실히 먹는 다이렉트한 피드백. 익숙해지면 부드러운 시프트 가능.
  4. 클러치는 맘에 든다. 답력도 적당히 딱딱하고 미트감도 확실.
  5.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솔직히 버겁다.

바디&서스펜션

  1. 딱딱!!!
  2. 노면을 그대로 탄다. 스케이트보드를 탄 느낌.
  3. 운행 중 대화하다간 혀 깨물기 딱 좋을 정도. -_-
  4. 바디 강성은 충분. 차체도 작아 딴딴 쇠구슬 또르르 굴러가는 느낌이랄까.
  5. 서스펜션은 그야말로 스파르탄. 이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은.
  6. 스티어링도 꽉찬 충실감이 가득.
  7. 느긋한 크루징이 과연 가능할까 시승 내내 들었던 의문.
  8.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솔직히 버겁다.

익스테리어&인테리어

  1. 에보를 아는 사람에겐 뒤로 자빠질 정도의 카리스마.
  2. 에보를 모르는 사람에겐 베르나.
  3. 미래적이지도 우아하지도 근육질이지도 않지만 기능성 위주의 외관이 개인적으론 무척 맘에 든다.
  4. 실내는 무지 심플. 카롤라/시빅 급의 일반 랜서와 다를바 없을 정도.
  5. 이런 스파르탄한 모델이 4도어에 트렁크도 넉넉하게 갖추고 있다는건 먼가 미스매치.
  6. 레카로 시트의 홀딩감은 최고다. 아무리 달려도 괜찮을듯한 묘한 안정감.
  7. 터보 게이지나 유압/유온계 정도는 기본으로 넣어주어도 좋았을듯.

총평

  1. 어지간한 경파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스파르탄 주행 성능.
  2. 저rpm에선 세상과 타협한 거동이 나와야하나 그렇지 않았던게 의외.
  3. 문이 네짝이라고 패밀리카로 쓸 수 있지않을까? 라는 어설픈 생각은 금물.
  4. 순수한 스트리트 배틀카로서는 너무 무겁고 거동이 매끄럽지 않다.
  5. 한국의 특수한 경우지만 수리/유지비는 다른 수입차에 비해 견딜만한 수준.
  6. 4륜구동이지만 눈길/빗길에는 쥐약. 너무 민감하다.
  7. 에보를 이해하면 추천. 에보를 모르면 비추천.
  8.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엔 솔직히 버겁다.

시승협찬 : ???

Mitsubishi Lancer Evolution VII 2004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