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에 대해서 최근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이 손에 안 잡히니 별 생각을 다하는 거죠.
원래 일하지 않고 먹고노는 고대 그리스인 같은 자들이 철학을 하고 발전시킨 것처럼 말이죠.
아, 제가 발전시킨다는 말은 아닙니다. 저는 그냥 편승꾼이죠. 옛날사람들이 해왔던 짓을 취미로 정리하는 수준. 오해말아주세요.
그런 생각을 하던 중에 한 커뮤니티에서에서 '삶이 유한하다는 점에 허무를 느낀다' 라는 글을 보고 조금 끄적여봤습니다.
삶이 유한하다는 점(즉 우리는 언젠가는 죽는다는 점)은 '인생이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라는 문제에 비해서는 사소한 문제다 라는 내용입니다.
정리하는 것은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그게 가치가 있든 없든 말이죠.
또 모르죠.
근데 결국 답은 못 찾았습니다. 수천년동안 찾으려 노력했는데 아무도 정답은 못 찾은 것을 보면 얼마나 힘든지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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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ps에 대해서는 반론이 있을 수 있다. 부처가 살던 시절과 달리, 우리는 이제 노화를 질병으로 볼 수 있는 시대를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률은 결국 반반이다. 우리는 노화를 정복하고 불로장생을 실현하여 궁극적으로 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지, 아니면 과거 선조들처럼 영생의 망상에 젖어 모든 인생의 순간을 날려버릴 지.
그러나 진시황이 영생을 꿈꾸는 것보다 우리가 영생을 꿈꾸는 것이 그나마 조금은 더 합리적이란 것은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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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카뮈를 제대로 읽어본 적도 없는데 맨 앞 문구만 잘도 따와 네이버로 대충 검색해서 글을 끄적이는 것을 보면, 전 참 게으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한번은 제대로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