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를 팔러 나가는 날은 일주일 중 죄송합니다를 가장 많이 하는 날이다.
지난 주보다 물건은 조금 더 가지고 오기는 했지만 복귀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 손님도 좀더 많아지고~~ 오늘도 11시 쯤 되니 상자는 다 팔리고 조금 더 뒤에 팩도 마감 ~~ 대파는 소소하게 팔리다가 3시쯤 다 판듯 하다.
딸기소식 듣고 딸기만 사러 왔는데 하시는 분도 있고.. 옆에서 아이가 툴툴툴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 다음에는 조금 더 들고 오겠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다른 것 사러오시면서 함께 사는 분들에게는 괜찮은데 딸기만 보고 오시는 분에게는 더 죄송~~ 다음날에 다시 들린다는 분들도 계시고 ~~ 인스타에 딸기 다 팔렸는지 등의 소식을 전달한다고 안내드리고 번호가 필요하다고 하시면 번호를 드린다.
헛걸음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니 예약시스템에 대해서는 다시 고민해보기 시작한다. 가까운 곳은 그나마 괜찮은데 먼곳의 분들에게는 죄송한 맘이 두배 ~~
지금 쯤 물량이 2배는 되어야 할 텐데 양이 넘나 적은 것 ㅜㅜ
내일은 더 적을 텐데 언제 여냐며 오픈시간 맞추어서 일찍오신다는 분이 여럿이다 ~~
지금은 잘팔려서도 있겠지만 양자체가 적어서 빠르게 마감되는 감이 강함 ~~
딸기들아 어서 건강하게 성장해서 많은이들의 몸을 행복하게 해주렴 ~~
어제 위쳐 본다고 새벽 4시까지 달림을 3시간 정도만 잠잤더니 몸이 좀 무겁군요 ㅎㅎ 오늘은 어서 꿀잠에 들어야 겠어요
모두들 행복한 밤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