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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quote / review /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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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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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이다혜 저자
나는 어쩌다 인생을 시작하기도 전에 회고하게 되었을까. 라는 시작하는 말을 여는 그녀의 책은 내게 어떠한 글과 어떠한 기준을 삶에서 ‘선택’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선사했다. 넓게는 ‘사회’, 세부적으로는 영화와 문학에 대한 글을 써온 작가님의 사상과 경험이 녹아 있는 책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는 작가이자 기자 ‘이다혜’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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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낸 순간> 나의 미래를 결정하는 문장들
아름다운 문장을 읽으면 당신은 어쩔 수 없이 아름다운 사람이 된다. 우리가 좋아서 읽는 이 책들은 현재의 책들이 아니라 미래의 책이다. 우리가 읽는 문장들은 미래의 우리에게 영향을 끼친다. 그러니까 지금 읽는 이 문장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할것이다. -<우리가 보낸 순간> 김연수, 2010 그 어떤 대단한 것보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순간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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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공부하는 슬픔ㅣ평생 동안 해야 할 공부
슬픔이란 감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저자에게서 쓰여지는 글의 깊이는 분명 다르다. 그 공감과 신뢰에 대하여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정확히 알지 못하면 제대로 위로할 수 없다는 말 또한 서술한다. 문학에서도 그렇고 인생에서도 그렇고 '슬픔'이란 감정은 평생 동안 해야 할 일이라고, 타인의 슬픔에 대해 '이제는 지겹다'라고 말하는 것은 참혹한 짓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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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전하는 메세지
연쇄 강간범의 기습 공격으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여성들. 정의는 어디있냐며 분개하는 사람들 속, 각자 다른 강간 케이스를 전담하던 두 형사가 우연으로 사건의 수법이 같아 동일한 범인의 소행이라는 것을 깨닫고 수사를 합쳐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아무리 치밀하고 계획적인 범인이라 할지라도, 그의 머리 꼭대기엔 바로 잡으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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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Top10] 인생 음악 영화 10선
영화를 고를때 음악감독이 누군지 찾아보고 그 뒷배경을 먼저 찾아보는 영화음악 마니아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쓴 포스팅입니다. 지명해주신 @hodolbak 님의 릴레이 Top 10 덕분에, 일주일동안 그동안의 영화를 찾아보고 감상에 푹 젖은 시간을 보냈어요. 늘 활기차게 커뮤니티를 이끌어주시는 호돌박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음악이 테마이거나, 뮤지션의 일대기인 개인적
mimi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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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라 새삼 와 닿는 '거꾸로 가는 남자'
얼마 전에 본 넷플릭스 영화 '거꾸로 가는 남자'입니다. 원제는 'je-ne-suis-pas-un-homme-facile' 영제는 'I'm not an easy man.'이네요. 영제 번역이었으면 안 봤을 듯 장르 코미디 / 나라 프랑스 / 러닝타임 98분/ 청불 배우 문 데일리, 빈센트 엘바즈 (누구세용;;;) 포스터에서 많은 스포를 하고 있네요. 남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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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와 싸가지의 관계
의무에 짓눌려 사는 사람, 자신의 그림자를 애써 외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그림자를 타인에게 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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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Top10] 이번주 리뷰어를 소개합니다. @kiwifi 님!
안녕하세요. 매주 화요일 [오마이 Top 10] 컨텐츠로 찾아왔어야 하는@hodolbak-aaa (호돌박) 입니다. 요즘 좀 정신이 없어서 늦었네요ㅠㅠ 지난주에는 일곱번째 주자로 @kingsguards (@kingbit) 님 차례이셨는데 바쁘신지 포스팅이 없으셨네요.^^ 일단 계속 진행이 되어야 하기에 다음주자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주 오마이 Top 10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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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적인 도시를 사랑하며 사는 법에 관하여',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
허프포스트코리아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솔직한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작가 김도훈의 글은 쉽게 읽힌다. 그의 단편적 기억들의 묶음은 손에서 놓지 않고 싶을 만한 설득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글에 서려있는 사유의 흔적을 따라가다보면 공감하기 어렵지 않았다. 기억나는 한 구절. 모든 좋은 인연은 결국 끝날 때가 온다. 인연은 영원하지 않다. 결국 그건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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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복합문화예술 공간, 제비꽃다방
연주합니다. Layla and Friends (In Summer Night) 9월 14일 토요일 저녁 8시 '제비꽃다방' 서울 종로구 부암동 274-1 2층 이번 여름 또다시 찾은 공간인 제비꽃다방은 카페로서의 상업 공간이면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소사이어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성운 님과 인연이 되어 타주시는 샹그리아를 마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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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육아일기 #24] 아이의 말 한 마디에 컴플렉스 극복
우리집 식구들은 털이 거의 없는 편인데 유독 나만 몸에 털이 많다. 주요 포인트는 머리털, 다리털, 그리고 수염이다. 머리털은 많아서 좋다. 아무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 숱이 많고 수세미 같이 억센 머릿결 때문에 미용사로부터 핀잔을 받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조금 마음이 상하기도 한다 ㅠㅠ 다리털은 여름에만 조금 내놓고 다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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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힘쓰는 일을 많이 한다
유리천장에 대한 오해들, 여성의 승진, 남성의 승진, 승진 차별 등, 사회에서 암묵적으로 여성을 향해 동일화 하는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잃어버린 임금을 찾아서'. 저자 이민경님은 페미니스트를 위한 언어를 짓고 옮기는 활동을 하는 작가로, 전작인 '유럽낙태여행' 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 후 '국가 아닌 여성이 결정해야 합니다' 등 이 시대에 꼭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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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못난 사람이지만 반성하면 되니까
간밤에 새벽 3시에 눈을 스르륵 눈을 떴다. 무언가 억울함, 분노 서러움, 서운함 표현할 수 있는 온갖 찌질한 감정이 한꺼 번에 찾아와서 감당이 되지 않았다. 글을 하나 쓰고나니 다시 졸리기에 눈을 떠보니 오전 9시 반. 실로 간만에 늦잠. 반성의 의미로 1시간 명상을 했는데도 머리가 상쾌해지지 않았다. 아 이거 더럽게 별로네. 나 진짜 별로인 인간이네. 실망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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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초등(국민..)학교 때 누군가 차 안에서 “학생!”하며 말을 걸었다. 나는 그쪽을 쳐다보았고 이해하지 못 할 장면을 물끄러미 쳐다보게 되었는데, 그 후로 최소 십년은 내가 본 그 장면을 이해하지 못 했다. 그리고 십년동안 그 장면을 잊어버렸던 것 같다. 소위 말하는 바바리맨이었는데, 내가 그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았는지 어쨌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그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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