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팝체인에 대해 좀 불안하다는 이야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빗썸에 상장하려다 그만두었던 그 코인이요.
해당 코인 공식계정 담당자로부터 댓글이 있었네요.
사실 부정적인 분위기의 글이라 불쾌하셨을텐데,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링크까지 주시면서 참고하라고 하셔서 링크를 들어가봤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어디 한번 봐볼까요.
이 부분은 사실 별 관심 없습니다.
따로 드릴말씀이 없으니 넘어가죠.
흐음...물론 진행을 안한것은 아니겠지만,
답변이 조금 안타깝군요.
작년이맘때라면, 충분히 괜찮았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ICO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올해초부터) 스캠도 많아졌어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ICO의 진행과정은
더 이상 단순히 돈을 모으는 목적만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기술과,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검증받고
대중에게 더 알리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며,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너무 마구잡이로 생겨나고 있어요.)
프라이빗 ICO만으로 투자자를 충분히 끌어오셨다면,
그들을 설득할만한 객관적인 정보가 충분히 있었어야 할 터인데
그리 간단하게 나오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의문을 가졌던 거구요.)
자금이 얼마나 모였고, 어떻게 될 것인지 정보가 너무 부족한상태에서
국내 대형 거래소에 떡하니 상장되니 의심부터 할 수 밖에요.
'투자받았어요!' 가 아니라
어떻게 얼마를 받아서 퍼블릭 ICO없이도 괜찮습니다.
라고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으려면
그들을 설득할 만한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검증 받았습니다,' 만 말씀하셔서는 설득이 어렵지요.
그래서 많은 의혹이 있었던 것이구요.
프라이빗 ICO만으로 생태계 구성에 이미 돈이 충분하다면
더 천천히 하셨어도 좋을텐데 정말 아쉽네요.
그 정도로 대단한데 서두른 느낌을 받습니다.
밋업 또는 퍼블릭 ICO를 먼저 하고 조금 정보가 공개되며,
좀 더 다듬고 상장하셨으면 어땠을까 아쉽네요.
(잘 생각해봐도 빨리먹고 체한느낌이랄까...)
그래도 4번 마지막 문장에서 문제를 인식하신 것 같으니
이미지 바꾸기 위해서 노력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토큰이 한 두개가 아니라 불안한 토큰에 투자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냥 상장뻥튀기 보고 잠깐 들어가는거죠.
상장시에 토큰분배를 합의하고, 하필 그때 의혹을 가진걸까요.
이런부분 민감할 수 있는데 놓치신 것 같네요.
코인쪽엔 의외로 정보전에 능숙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더 신경쓰셔서 투명하게 해야합니다.
뭔가 다른 약속이 없기에는 힘들만한 상황이기는 하죠.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퍼블릭 ICO도 필요없을 정도로
큰 돈이 투자되었는데, 그 큰돈을 아무것도 받지 않고 준다는걸까요?
시간적 순서가 퍼블릭 ICO 완료 이후, 빗썸 상장이 될테니까요.
빗썸 상장이 약속되어 있고 퍼블릭 ICO를 하진 않았겠죠.
(그럼 빗썸이 뭘보고 상장을...?)
보통 바로 토큰을 지급해줘야 큰 돈을 투자하지
언제 상장할지도 모르는데 퍼블릭 ICO도 필요없을 정도로 투자가 되었다니
조금 신기하군요.
ICO의 위험성을 모르는 분들이 아니라면, 그런 모험은 안하실텐데 말이죠.
(그 큰돈 차라리 괜찮아 보이는 벤처에 투자를...)
이 부분도 따로 말씀드릴 내용이 없네요.
(사실 이쪽은 관심이 없어요.)
저쪽이 알아서 잘크고 있는 회사인지는 관심이 없거든요.
문제는 서로 얼마나 연결되어있는가 인것 같아요.
파트너 정도냐, 투자까지 관여되어 있느냐,
는 완전히 다른이야기가 되버리니까요.
이 부분 대답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최대한 중립적으로 적어보려 노력을 했지만 조금 공격적인
부분이 있는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저 답변에서는 여전히 찝찝한 부분이 많습니다.
어서 공개해주실 부분해주셔서 의혹이 풀렸으면 좋겠군요.
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쪽 바닥이 워낙 민갑합니다.
(돈이 걸린일인데다, 하도 당해서...)
의혹이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으며, 한번 떨어진 이미지는
되돌리기 힘듭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정리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