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고시공부했던 친구가 결혼한다고 밥을샀다.
처음에 5명이 예약되어있길래 예비신부도 모셔오는줄알고 기대했더니,
술집 예약이 5명부터 된다고해서 5명으로 예약했단다.
다른애들이랑 먼저와서 예비신부 엄청 기대했는데 김샜다.
옛날에 같이 밥터디하던 4명이 모였는데,
별거 아닌 것 같던 인연이 5년지나서도 이어진게 신기하다.
오늘 그친구가 참이슬과 처음처럼 맛을 구별 해 본다고 하더니,
참이슬만 두잔 따라준걸 마시면서 '두 잔이 다른게 분명한데...' 라고 얘기하는 순간이 엄청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