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개의 해 - Par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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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신장(狗神將) 그리고 정취보살(正趣菩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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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신장(狗神將)

십이간지 중 개, 구신장(狗神將)은 계절로는 음력 9월의 가을을 상징한다.
(9월 한로~ 10월 입동까지니까, 늦가을이라고 볼수 있다.)
만물이 성장을 마무리하고, 수확을 하고, 준비하는 시기이다.
시간은 오후 7~9시, 방위는 서북쪽 방향이다.

또한, 구신장(狗神將)은 '정취보살(正趣菩薩)'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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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취보살(正趣菩薩)

정취보살(正趣菩薩)은 극락과 해탈로 향하는 길을 알려주는 보살이다.
이름에서 엿보이듯 '하나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정진하는 것((正趣)을 가르쳐주는 보살'이다.

다만, 다른 한편으로.. 별나라의 신들이 모일 때마다
서로 흥겹도록 예술을 연출하여 심오한 신비경을 펼쳐 주는 보살이기도 하다.
다만 자신의 취향에 빠져 몰두한 탓에 별나라 신들이 쉬지 못하게 하여,
아미타부처님에게 노여움을 사서 인간 세상에 내려와 구신(개의신, 狗神)이 되었다고도 한다.
(즉, 매일매일을 이벤트와 축제판으로 만들어서..--;)
(부처핸섭~! 도 하루이틀이죠..)

○ 누런 개의 해

올해는 무술년(戊戌年).
무(戊)는 땅(土)을 상징하기에 누런색, 황색(黃)을 뜻한다.
그래서 올해는 누런 개의 해다. (음... 누렁이?)
저 누런색을 노란색으로 해석해서 황금 개띠의 해라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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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익히 알고 있듯이.. 정말 황금의 황색은 아니다.
누런 황토의 색, 즉 황토색에 가깝다.

올해도 어김없이..
6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 개띠의 해라고 엄청 광고를 할꺼다.
하지만 황금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이미 알고 있듯 모든 띠는 60년마다 돌아온다.
황금 개띠의 해라고 해서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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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는 부여하기 나름이다. 사실 모든 띠가 다 좋다.
세상에 나쁜 띠 따윈 없다. 모두가 하나같이 좋은 의미를 담고있다.

황금이라고 해서 쉽게 돈과 연결시키려고 하겠지만,
돈보다는 땅의 속성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땅은 단단하고, 굳건함을 상징한다.
그만큼 신념과 의지가 굳건하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보는 쪽이 더 어울린다.

개는 인간과 친밀하고, 충성스러운 동물이기에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진다.
또한 정이 많고, 활동적이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친구이자 동반자가 되었다.
(괜히 개를 영물이라고 부르는게 아니다.)

또한, 개는 사기(邪氣)를 막는 존재로서, 벽사의 의미를 지닌다.
예로부터 집을 지키고, 잡귀와 병도깨비, 요귀 등 재앙을 물리치고,
집안의 행복을 지키는 능력을 지닌 존재로 여겨졌다.
새해가 되면 개의 모습을 한 그림을 문에 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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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는 악귀와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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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 눈이 셋달린 개(삼목구, 三目狗)는
특히 상서로워 사악한 기운을 잘 물리친다고 믿었다.

이런 의미를 지니다보니 집안에서 개를 키우고, 민화에서도 단골 소재였다.
개를 뜻하는 한자인 '개 술(戌)'이라는 글자는 '지킬 수(戍)', '나무 수(樹)'라는 글자와
비슷한 모습에 뜻이 통한다고 보았다.

그래서 민화에는 유독 나무아래에 개가 그려진 그림이 많다.
이는 개가 집을 잘지키고, 도둑을 막는다는 의미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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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는 여러 의미에서 지킴이의 역할을 맡았다.

(다음편으로 이어집니다.)
(https://steemkr.com/daily/@bard-dante/2018-part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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