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소모임 주제 [거짓말] 내일까지인데 못 쓸뻔했어요.
저 너무 착하게 산 건 아닐까요??
이렇게까지 소재에 대한 생각이 안나기는.....
사실 지금도 별 생각은 없어요
그냥 하나는 써야겠다 싶어서 무작정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거짓말이라....
선의의 거짓말 포함 소소한거야 뭐 자주 하는거 아니겠어요? 그런건 글 소재가 안되고 큰 걸 써야 하는데.. 음... 아마 너무 큰 것은 또 지워지지 않기에 ㅋㅋㅋㅋ 쓸 수 없는 뭐 그런거죠..
적당 선에서 찾으려니... 급 나는 너무 착한 사람이 되어버리네요 ㅎㅎㅎㅎ
그래서!
제가 한 거짓말이 아니라 남이 저에게 한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써볼까 합니다ㅎㅎㅎ
많이 과거로 돌아가야겠네요.
나이 차가 조금 났던 한 남자가 저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그렇게 애정을 쏟았었어요.
나이 차이가 조금 있다는 것 빼고는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완벽한 사람이었기에 결국엔 저도 끌리게 되어 만나게 되었죠 ㅎㅎ
큰 일(?)을 하는 분이라 너~~무 바쁜 그분을 한달에 2번은 만날 수 있었나? 싶고.. 만나도 2~3시간 정도 만나 밥먹고 잠깐 얘기를 나누다보면 바쁜 일 때문에 휘리릭 사라지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ㅋㅋ
겉으로 비춰지는것을 보면 아이비리그 나온 수재에 능력 있는 재력가.. 마음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데 언변력도 뛰어난(이게 문제였어 ㅎ) 그런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사람이었죠. 처음에는요!!
그렇게 완벽했던 그 분은 어떤 사람으로 인해 실체가 파헤쳐지게 되는데요.(드라마? 영화임?) 주변에 오랫동안 함께 알아온 사람들이 있으니 전혀 딴사람? 뭐 그런건 아니었지만
일상에 거짓과 과장이 진실과 항상 뒤죽박죽 섞여있는 그런 사람? 그래서 사실 아직도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이었는지 몰라요. 그냥 추측만 할 뿐..
그 당시 사람에 대한 신뢰? 믿음이 너무 바닥을 쳤던지라 결국 끝냈거든요.
그게 어떤 건지는 자세히 설명할 순 없지만 이게 신뢰가 한 번 깨지니 그 담부터는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해도 1%의 믿음도 안가는 그런거 있죠? 이건 관계유지를 할래야 할 수가 없어요.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그 사람은 20프로의 진실 위에 30프로는 거짓이고 50프로는 과장이다! 내가 바보라서 사람을 잘 못 본게 아니라 베테랑 그 사람이 내 주위 사람들을 다 속인거였다!로 마무리 하고 싶네요 ㅋ
제가 인생을 살면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사람 관계에서(어떤 관계든) 첫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마무리를 보며 숨겨왔던 그의 인성을 알게 되었어요. 고작 몇 개월이었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어이없는 그 과정을 겪으며 깔끔하게 끝냈던거 정말 감사하네요!
착하게 삽시다!
남에게 도움은 못 되도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
어떤 일이든 결국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