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수요미식회 방영된 수제버거 홍대 맛집 'I am a burger'

anysia(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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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회복이 좀 느린 것 같아 저녁 준비는 귀찮아서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친구와 수제버거 이야기를 했던 탓에
수제버거를 먹으러 집 근처 홍대로 향했습니다.

여러 곳이 검색 후보에 나왔는데,
수요미식회에도 방영이 됐다고 하는 아이엠어버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맛있나 확인해봅시다.

대기를 해야해서 메뉴판부터 보았습니다.

번의 종류를 고를 수 있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오리지널 번만 남아있었습니다.

저는 간판 메뉴인 아이엠어버거와 스프라이트를,
남편은 맥키코 칠리버거와 피넛버터쉐이크를
그리고 추가로 케이준 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5500원을 추가하면 세트로 만들어준다고 하지만,
쉐이크를 시킬거라 패스-

먼저 음료가 나왔습니다.
예상했지만 스프라이트는 캔으로 나옵니다.
저도 쉐이크를 시킬걸 그랬나봐요.
피넛버터쉐이크는 정말 피!넛!버!터! 맛입니다 ㅋㅋㅋㅋ

음식은 빠르게 나왔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아이엠어버거

맥키코칠리버거

케이준프라이

게눈감추듯이 신나게 먹고 나오긴 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좀 짠 것 같습니다.
패티 만들 때 소금을 많이 부으시는 듯...

맥키코칠리버거는 -
남편이 멕시코에서 1500원짜리 타코먹었을 때의 그 향은 살아있다- 고 말합니다.
저기 이거 만오백원인데요..
저도 살짝 먹어봤는데 이것도 역시 간이 너무 짰습니다.

한끼에 과연 36000원이나 할만한 맛인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번이 의외로 찰져서 맛있었고 전체적인 조화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다른 수제버거집에 가서
맛의 비교를 좀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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