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 중인 엔젤민입니다.
봄이 춘곤증을 몰고 온 것인지 왜 이렇게 잠이 올까요...?
조금 자고 일어나도 몸이 맘처럼 안 되는 것은 무엇?!
그럴수록 몸의 소리에 경청하며
비타민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주고,
햇살을 온몸으로 받으며 충전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
슬슬 지치기도 하는 요즘,
그래도 힘내볼게요. :D
스티미언 여러분도 남은 한 주 아자!
1. 아침 공복 무게
2018-04-10 (+0.1kg / 총 -0.6kg)
2. 하루 식단
어디서 지방을 이렇게 먹었을까...?
아침/ 운동 전/ 운동 후/ 저녁/ 자기 전
식단을 들여다보니
지방이 꽤 있는 음식은 '참치김밥'과 '달걀'뿐이다.
노른자에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은 알지만 버리지 않고 다 먹는다.
작년 첫 다이어트할 때에는 노른자는 다 씻어내고 흰자를 먹었다.
지금 와서 드는 생각이 어차피 다이어트 끝나면 노른자는 당연히 먹을뿐더러
더한 것도 좀 자유롭게 먹지 않던가? (물론 성실한 유지어터의 자세라면 조금 다르겠지만)
그래서 이번 다이어트에서는
'굳이 흰자만 먹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에서 노른자를 버리지 않고 먹고 있다.
그럼 달걀은 그렇다 치고.
참치김밥의 지방이 조금 높았나 보다.
마요네즈와 기름에 볶은 야채들 때문인가.
마요네즈 엄청 조금 들어있던 것 같은데...T_T
내 생각엔 한 끼 정도 참치김밥은 허락되어도 좋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지나치게 식단 어플을 맹신하지는 말자!
일단 먹었으니 추후에 체지방이 너무 감량이 되지 않는다면
좀... 줄여야겠지...T_T
(군것질로 쿠크다스 한 개 먹었다. 작지만 정말 맛있어ㅋㅋㅋㅋㅋ)
3. 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하체를 중심으로 약 1시간 + 트레드밀 약 40분
트레드밀 10분
스쿼트(60부터 벨트)
20kg 5/ 30kg 5/ 40kg 5/ 50kg 5/ 60kg 5/ 65kg 3/ 40kg 10 *2
워킹런지 10kg 각 10 *4
레그익스텐션
15kg 15 *3/ 12kg 12 *3
시티드로우
15kg 15/ 20kg 12/ 25kg 5/ 30kg 5/ 20kg 12 *2
케이블푸시다운(로프, 바 번갈아)
15kg 15-20회 *6
트레드밀 30분
-폼롤러를 이용한 필라테스 약 1시간
4. 나의 느낌 (만족도: 굿굿굿)
슬슬 군것질을 못 참는 것인가 싶기도 하지만
음... 이 정도도 잘 했다. ㅎㅎㅎ
이렇게 과자 몇 개 안 되는 것에 대해
과연 내 몸에 좋은 것일까 고민하거나
어느 정도 먹고 멈추는 나를 마주하면서 참 낯설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이런 나를 조금이라도 상상할 수 있었을까.
몸에 좋든 나쁘든 영양은 관심 밖이었고
먹다가 그만두는 일이란 없었다.
먹고 싶으면 시도 때도 없었다.
움직이는 것도 좋았지만 섭취한 칼로리는 그 이상으로 훨씬 많았다.
어느 순간부터 먹고 싶고 맛있어서 먹기보다도
무언가를 먹어서 나를 채우지 않으면 텅 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런 내가 생각도 안 하고 먹으니 살이 찔 수밖에.
그런 날들은 이제 모두 지나갔다...!
이제 음식 그 고유의 맛을 음미하며 먹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포만감을 느끼고
양껏 먹은 만큼 에너지로 발산시킬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꼭꼭 씹어 먹는다.
먹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