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볼릭한 운동] 당신의 우상은 누구인가?

anabolic(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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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는 대한민국이 테니스로 뜨거워진 한 주였다.
테니스의 변방이었던 한국에 테니스로 돌풍을 일으킨 정현 선수는 한국 테니스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강 진출을 이루었다. 자신의 우상인 조코비치를 뛰어 넘고,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조코비치는 내 우상이었다"
"그의 플레이를 모방하려고 했을 뿐"

이라고 말했다.
우상을 향한 노력이 지금의 정현 선수를 만든데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2004년 개봉한 '말죽거리 잔혹사' 의 권상우를 보고 나는 처음으로 동네 헬스장을 찾아 갔다.
당시 관장님에게

"영화 속 권상우 처럼 만들어 주세요"

라고 한 것이 웨이트 트레이닝과의 첫 인연이 되었다.
그때부터 쇠질은 내 삶의 일부가 되었고, 지금은 근육의 자극 그 자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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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보디빌딩은 나에게 너무 먼 이야기였다.
로니 콜먼, 제이 커틀러, 필 히스... 그들 모두는 뛰어난 선수임에 틀림 없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었다.
얼마전 까지의 나는 뚜렷한 목표 없이 그저 습관적으로 쇠질을 할 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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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미스터 올림피아 우승자, 초창기의 아놀드나 프랭크 제인이 오히려 내 이상에 가깝다.

그러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제레미 부엔디아의 사진 한 장은 다시 금 나를 보디빌딩에 빠져 들게 만들었다.
173cm의 그리 크지 않은 키에 넓은 어깨, 잘록한 허리, 균형잡힌 근육…...내가 상상 속에만 그리던 이상적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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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좋으니 그냥 티를 입어도 멋있다..

당신의 우상은 누구인가?
어떤 분야에서든 나름의 우상이 있고 그를 따라 노력한다면 일정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영상을 보라.
영상이 끝나는 순간 당장 헬스장으로 달려가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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