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축구 보셨나요? 그 새벽에 아파트가 떠나갈 정도의 함성이 들리더라구요.
물론 그 속에 저희가족들도 있었구요.
정말 짜릿하고 뭉클했던 그런 경기였던거 같아요. 기적이 아닌 최선을 다 한 결과라 생각이 들어요.
선수들 인터뷰할때 저도 울컥하더라구요. 그 중에 한 선수가.." 16강 진출 했는줄 알았는데.." 라며 인터뷰 할때
마음이 더 아프더라구요. 뛰고 있던 선수들은 스웨덴과 멕시코 경기 내용을 모르니...;; 저도 눈물이 글썽 글썽 했어요.
모든걸 떠나 태극전사 모두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아침부터 비가와서 전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마침 랑이님께서 동동주를 사오셨지 뭡니다. 푸하하~~
둥근호박이 하나 있어 채를 썰어 호박전을 부칠까 했는데..어디선가 본 스팸을 넣은 애호박전이 생각나서...
리챔이 있길래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애호박이 아니라 살짝 아쉬웠지만... 둥근호박이라 오히려 리챔이 많이들어가서 좋았어요.ㅋ
비오는 날 만들어 먹은 호박전 함께 만들어봐요~
호박전 만들기.리챔 호박전
재료
둥근호박.리챔.기름
호박과 리챔을 준비하세요. 재료가 너무 간단해서...ㅎㅎ
호박을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모양틀을 이용하여 호박에 모양을 내주세요. 애호박을 이용하면 하나씩 할수있어 좀 더 예쁘더라구요.
둥근 호박도 나름 괜찮네요.. 라며..위안을 합니다.ㅋㅋ
리챔도 호박과 같은 두께로 썬 다음 모양틀을 이용하여 찍어주세요. 이때 호박이랑 같은 모양을 하셔야 됩니당~~
찍어 낸 리챔을 호박 빈곳에 넣어주세요. 똑 같은 모양에 넣어주셔야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요~
찍어 내고 남은 자투리들은 김치전 반죽에 썰어서 넣어주었어요. 호박전만 만들기 아쉽잖아요~ㅎㅎ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 하니 구워주세요. 리챔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 조심..^^
따로 반죽을 하지 않았어요. 왜냐..그래야 더 이뻐 보이니까요~
짜잔~~ 예뻐보이는 호박전 완성입니다
저처럼 호박이랑 리챔의 두께를 대충 자르면..ㅋㅋ 가끔 저렇게 높이가 차이나기도 하죠~
뭐 어떤가요. 맛만 좋으면 된거죠~
살캉한 호박에 짭쪼롬한 리챔이라.. 드셔보지 않아도 그 맛을 알거 같다구요?
역시 저의 이웃님들은 절대미각이세요.ㅋㅋㅋ
진짜 진짜 맛있는 호박전이랍니다.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안된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모양틀로 찍어내니...호박이 수박보다 더 예쁜거 같아요.
오늘도 비가 내리네요. 아시죠?
고소한 전 부쳐 막걸리 한잔 하셔야죠~^^
이상 비오는날 만들어 먹은 좀 예쁜 호박전이였습니다.~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