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맡에 있는 책은 어제 아이들 재우기 전에 읽어 줬던 동화책이네요. 누군가가 두더지 머리에 똥을 싸서 범인을 찾는 추리 동화인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묘미가 있는 책입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오히려 제가 더 빠져들어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렸을 정도에요. 과연 두더지는 법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궁금하면 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