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의 광대역 서비스 회사인 허치슨 텔레커뮤니케이션(호주)과의 합작회사는 노키아(HE:NOKIA)는 호주에서 5G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월요일 회사들이 말했다.
이 5G 추진은 TPG 텔레콤이 제안한 150억 달러 메가 머거를 차단하려는 한 독점 규제당국의 움직임에 대해 법적 항고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회사는 공동 성명에서 50대50 합작회사인 보다폰(LON:VOD) 허치슨 호주가 2020년 상반기에 노키아를 네트워크 공급업체로 두고 5G 출시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냐키 베로에타 보다폰 CEO는 성명에서 "그들(노키아)은 우리의 5G 목표와 부합하는 강력한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고객을 위해 4G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핀란드의 통신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이미 5G 기술을 시연하기 위한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 사이트들은 보다폰의 5G 네트워크의 첫 번째 상업적 커버리지가 될 것이다.
보다폰의 베로에타는 2018년 8월 연방정부가 제시한 보안지침에 따라 이번 제휴는 긴 과정에서의 마지막 단계라고 말했다.
호주는 화웨이 테크놀로지스가 5G 출시를 불허한 조치로 외국 정부와 연계돼 있다고 믿는 통신장비 공급업체를 배제하기 위해 국가 보안 규정을 확대했다.
노키아는 그동안 중국이 자국 장비를 간첩에 사용할 수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서방 국가의 시장접근 제한의 수혜자였다.
가장 최근에는 스파크뉴질랜드가 5G 서비스 출시를 위해 화웨이에만 의존하려던 계획을 포기하면서 노키아와의 5G 출시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