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 시리즈" 6개 묶음

그동안 쌓인 사진들을 한 장씩 써먹기엔 약한 것 같아 한번에 모아서 올립니다.

누워야 보이는 풍경

고개 빳빳이 세우고 빠릿빠릿 돌아다닐 때에는 볼 수 없는 풍경.
여유를 갖고 자리에 누워 바람을 느끼고 콧노래 흥얼거릴 때 보이는 풍경
돗자리 필수!


토착 어종

블루길
큰입 베스

한국에선 생태계를 뒤흔드는 외래종인데,
여기서는 연못에 사는 고유 어종이다.

그나저나 "큰입 베스"의 영어 이름이 정말 "Largemouth"일 줄이야!


투표합시다

투표 꼭 해야할 것 같은 구름


국지성 소나기

덥지만 파란 하늘이 싱그러운 여름날,
여기와 저기는 전혀 다른 세상.
저 밑에는 번개 치고 비바람에 난리도 아니겠지...


머리 말리는 아가씨

젖은 머리 한 쪽으로 모아서 말리는 아가씨가 저기있네~
잠깐, 아가씨가 아니라 머리 긴 아저씨인가?
누군지는 보는 사람 상상에 맡기기로~


숨은 토끼 찾기

이 동상이 있는 곳을 세네번 갔는데, 갈 때마다 동상의 왼편으로만 지나다녀서 반대편에 이렇게 토끼가 숨어있는 줄 몰랐다. 우리집에도 텃밭을 누비는 토끼가 사는데, 토끼는 정말 겁이 많다. 도대체 가까이 갈 수가 없을 정도. 그리고 토끼의 몸뚱아리는 정말 날씬한 것 같다. 털이 복실복실해서 통통해 보일 뿐. 토끼가 도저히 지나갈 수 없을 것 같은 구멍으로 쌩 하고 도망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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