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은 수십조 유로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나 은행 감독관 업무에서 소위 "친환경" 자산을 선호해서는 안 된다고 이사벨 슈나벨 신임 ECB 이사장은 월요일 발표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1월 1일 ECB에 가입할 독일 경제학자 슈나벨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앙은행의 채권 매입 자금을 기후변화 투쟁에 투입하는 것은 프랑크푸르트 정부가 이 계획을 중지하고 싶다면 프랑크푸르트와 손을 묶을 수 있다고 말했다.
"ECB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녹색 채권을 선호한다면 나는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그녀는 독일 신문인 Boersen-Zeitung에 말했다. "필요하다면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뒤집을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녀의 견해는 영국은행 총재 마크 카니와는 대조적으로,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서비스는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억제하는 데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 변화와 싸우기 위해 추진된 공공 투자와 변화를 혼합할 것을 요구했다.
슈나벨은 또 ECB 대출의 담보로 인정되거나 은행의 위험 가중치를 설정할 때 녹색 자산에 특혜를 주는 것에 반대하며, 녹색 자산도 위험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하는 것은 금융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U 회원국들은 이달 초 녹색 자산으로서의 자격이 무엇인지를 합의하지 못해 ECB의 개입이 더욱 어려워졌다.
기후변화는 ECB가 현재 아래에 제시되어 있지만 2%에 가까운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내년에 실시할 전략적 검토의 주제 중 하나이다.
슈나벨은 목표가 명확해져야 하지만 일부 논평가와 동료 정책 입안자들이 제안했듯이 목표를 변경하거나 그 주위에 범위를 만드는 것은 거의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이것이 더 명확해질지는 적어도 의심스러운 것 같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