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년간 고급형 냉동만두의 왕좌는 단연코 비비고의 자리였던 것 같다. 만두 한 알의 크기가 기존 고향만두급 냉동만두의 두 배 정도 되고, 속재료의 풍성함에 유해 성분을 덜 썼다는 홍보까지 더해서, 감히 왕좌에 도전할 만두가 없을 것 같던 이 시장에...
'풀무원 얇은 피 만두'가 잔잔한 파란을 일으키더니 항상 2인자이자 패스트 팔로워 같던 동원에서도 얇은피 만두를 내놓아서, 이제는 CJ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까지 전방위로 따라가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는 사이에 오뚜기에서 조용히 고급형 냉동만두를 내놓았는데...
이름하여 'X.O.' 만두 시리즈.
X.O. 만두
이 시리즈는 올해 프로야구가 한창이던 시절에 구장 광고판에 뜨는 광고로 알게 되었는데, 쉽게 구할 수 없어서 잊고 있다가 어느날 마트 놀이 하던 중 발견하고 호기심에 장바구니에 담게 되었다.
이름이 'X.O.'인 것은 만두 속에 XO 굴소스를 썼고, eXtra Ordinary한 특별한 만두라서 그렇다는데 썩 좋은 작명은 아닌듯.
게다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검색할 때 XO만두로 쓰면 나오지도 않는다. 반드시 'X.O.'으로 점까지 찍어줘야 검색이 된다. (뭐냐...;)
고향만두급 냉동만두보다 크고, 비비고급 냉동만두보다 살짝 작은 크기로 보인다
기분좋은 기다림
그리고...
속살을 공개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여러분의 선택권을 위한 평가
맛점해,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