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2의 홍콩여행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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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이 밝았습니다. 홍콩 여행을 간다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하는 곳이 바로 리펄스 베이죠. 외국인들의 휴양지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경치가 좋다는 말에 리펄스 베이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리펄스 베이를 가기 위해서는 센트럴역 안에 있는 익스체인지 스퀘어에서 260번을 타면 되는데요, 홍콩에서 처음 타보는 2층 버스에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2층 맨 앞에 자리를 잡고 리펄스 베이로 향했습니다.

도심을 가로질러 20여분을 달리다보니 리펄스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상당히 화려한 모습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한 휴양지더군요. 우리나라 해운대 같은 느낌도 들고요. 친구들과의 인증샷 후 리펄스 베이에 온 이유,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카페로 뽑힌 그곳, 커피 아카데믹스로 향했습니다.

유럽 노천 카페같은 분위기의 커피 아카데믹스. 많은 분들이 반려견과 함께 카페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해변가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이국적인 분위기가 더 도드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맛있는 커피에는 디저트가 빠질 수 없죠. 커피와 함께 스콘, 타르트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같이 커피와 잘 어울리는 메뉴로 준비되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네요.

매장에서는 핸드밀이나 머그잔 같은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이때 원두라도 사올 걸 그랬다는 후회가 드네요. 언제 또 올지 모르는 홍콩인데 말이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소호거리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여행지 정보
● 홍콩 Repulse Bay, Beach Road, 리펄스베이



곰돌2의 홍콩여행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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