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Australia) 호주 울룰루 2박3일 캠핑투어 3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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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aisykyoung 입니다. 호주 울룰루 2박3일 투어의 마지막 3일차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마지막 날은 앨리스 스프링스로 돌아가는 일정이라 비교적 짧은 일정이였어요. 투어의 기념하기 위해 투어를 함께 동행한 멤버들과 다같이 펍에서 한잔하기도 하고 낙타도 타고 즐거운 일정이였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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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룰루 2박3일 캠핑투어 마지막날인 3일차. 2일차와 마찬가지로 새벽같이 일어나 킹스캐니언으로 이동했다. 가이드 필립은 정말 무한 체력....이런 투어 가이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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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캐니언에 도착해 3시간 30분 가량을 걷고 걷고 또 걷고- 킹스 캐니언의 풍경은 사진으로 담을 수 없을 만큼 광활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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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구간에서 만나 설명을 듣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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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빠질 수 없는 단체사진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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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는 앨리스 스프링스로 돌아가는 일정이라 가던 중간에 멈춰서 점심을 먹었다. 2일차 점심과 같은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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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2시간 가량을 달려 마지막 일정인 낙타 체험 장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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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체험은 1인당 7불. 입장권을 구입해서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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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낙타는 몽골에서 타본 적이 있어 기대를 안했었는데, 몽골의 낙타와는 크기가 달랐다. 몽골에서는 한 사람씩 밖에 탈 수 없는 작은 낙타였었는데, 호주의 낙타는 아주 컸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겠지만, 전 세계에서 낙타가 가장 많은 곳은 중동이 아니라 호주라고. 심지어 중동에 낙타를 수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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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정도 천천히 걷다 1분동안 뛰는 낙타 체험. 허무했지만 라이딩 낙타라 재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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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을 보며 걷는 낙타체험인 줄 알았는데, 5분동안 정해진 곳에서 이루어지는 체험이라 조금 아쉬웠다ㅠ.ㅠ 그렇게 나머지 1시간30분 가량을 달려, 앨리스스프링스에 도착했고, 각자의 숙소 앞에 내려 휴식 시간을 가진 후 저녁을 먹는 장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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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가장 핫한 펍이였던 the rock 펍ㅎㅎㅎㅎ 투어회사에서 함께 운영하는 펍이였는데, 상점이 많이 없는 앨리스스프링스에서는 가장 핫한 곳이라고 한다. 저녁 모임은 일정에 없던 것이었지만, 모두 함께 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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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함께 찍은 단체사진-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아쉽지만 타지에서 이렇게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우연이라 생각한다 :-) 2박 3일동안 끊임없이 괴롭혔던 파리, 언제 다시하게 될지 모를 별보며 침낭에서 잠들기, 울룰루의 일출과 일몰, 킹스캐니언의 웅장함 등등 잊지 못할 추억들이 이렇게 또 한 페이지 채워졌다.

알차고 보람있었던 2박3일 울룰루 캠핑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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