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 de Santiago, 순례길 그 여정 속에서...

Buen Camino[부엔 까미노], 그 한 마디면 모든게 통하는 길 위의 세상

아직도 900여 킬로미터의 스페인 순례길을 생각하면 심장이 벌렁벌렁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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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정의 끝 0Km에서 많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길이 끝난 곳에서 여행은 시작된다.'

아마도 그렇게 길이 끝난 곳에서 삶의 또다른 여정을 준비하기 위해
그 곳을 찾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시금 한 발 내딛을 수 있는 그 곳을 말이죠.

이해라는건 어찌보면 눈에 보이는 것을 있는 그래도 보지 않을때
비로소 시작된다는 말처럼

길이 끝난 곳에서 다시 시작되는 우리의 여정을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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