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아우내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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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부여에 외근을 나갔다.토요일은 원래 반공휴일이 아니던가?ㅎㅎ
돌아오는 길에 동료와 병천에 들러 박순자아우내순대가게에 들렀다.저번에 늦어서 못먹었는데 오늘은 오전에 복귀할 수 있어 다행히다.오전 10시30분이지만 벌써 만석이다.다행히 둘이라 구석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순대국밥 두개를 주문하니 바로 기본반찬이 깔렸다.

그리고 5분정도 지나 순대국밥도 나왔다.국물에 다대기가 들어있어 숟가락으로 휘휘저으니 얼큰한 국물로 변한다.

이집의 특징은 머릿고기가 큼지막하게 썰어져있다.그리고 엄청 부드럽다.순대도 큼지막하게...

이른 점심을 아주 든든히 먹었다.역시 이곳 순대국밥이 맛있기는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