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맛집] 오픈 키친 철판에서 구워주는 호루몬(곱창) 야키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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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의 기록적인 더위에 다들 고생하시죠?

너무나 덥지만 지금 딱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일본 효고현 오노시의 해바라기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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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_ 오노시 관광청

뜨꺼운 태양을 바라보는 수 만 송이의 해바라기는 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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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도 귀여운 해바라기 시계 ;)

해바라기 사이에서 인증샷을 찍어주고
오노시의 자랑! 호르몬 야키소바를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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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きゃべつ [하나캬베쯔]
꽃 양배추... 라는 뜻이에요
가는 길목에 이렇게 큰 간판이 길을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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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경의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주차가 많이 되어있어요. 진짜 맛있나보다~ 두근두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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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어쩐지 영업 안하는 것 같은 분위기 ㅋㅋ
이게 이곳의 매력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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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문을 열고 들어가면 테이블 몇개와 긴 바 자리가 있습니다.
바에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오노시 하면 호루몬 야키소바!
호루몬은 소 내장을 말해요. 염통, 간, 곱창 등등~

호루몬 야키소바 하나 시키고,
파 오코노미야키 하나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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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키친의 철판에서 주인부부께서 요리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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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완성이되면 손님 테이블에 있는 철판으로 옮겨줍니다.
철판 뒤에 있는 각종 양념을 취향껏 뿌립니다.
저는 야키소바에는 간사이 소유를 뿌리고
오코노미야끼에는 하나캬베츠 소유랑 마요네즈를 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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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몬 야키소바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 섞어서 먹어요.
야키소바 소스도 딱 알맞게 짭쪼름하고 호루몬은 씹을수록 곱이 나오고 양배추는 느끼한 맛을 조절해주고!!
맛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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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는 윗부분이 절반은 송송 썬 파가 잔뜩!! 올라가있어요.
파만 이렇게 올려 먹은 건 처음인데 맛있어요!

먹다보니 라스트 오더에 맞춰서 들어오는 손님들도 있었고
간사이에서만 먹는다는 메시야끼소바 (밥+야끼소바)를 주문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쉐프님 앞에 앉아서 구경했는데, 저라면 탄수화물 + 탄수화물은 진짜 배불러서 못먹을 꺼 같은데 ㅋㅋ
역시 인기메뉴였어요 ㅋㅋ

효고현 오노시는 고베와 히메지 사이에 있어요. 언제 이 근처 지나가신다면 곱창과 야키소바의 절묘한 조합을 한 번 맛 보세요! 추천합니당★

#추천인: @tanky


맛집정보

花きゃべつ [하나캬베쯔]

score

1523 Ichibachō, Ono-shi, Hyōgo-ken 675-1327 일본


[간사이맛집] 오픈 키친 철판에서 구워주는 호루몬(곱창) 야키소바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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