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도 69 도달이 내게 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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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은 제가 좋아하는 그룹 Smokie가 결성된 해 입니다. 연식이 좀 있는 그룹이라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 대표곡 중 하나인 'Living Next Door to Alice'영상을 첨부합니다.

어디서인가 한 번 들어본 기억이 있지 않나요? ^^

오늘 아침 스팀잇 명성도 69가 되었습니다.
'명성도가 69 된 것과 그룹 결성된 것이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관심있는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비단 저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 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목표는 개량되어 측정할 수 있어야 그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응 오늘은 명성도가 69가 되었네 좋으다~'이런 방식이 아니구요.(물론 이것은 제 개인의 생각이며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숫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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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100도가 되어야 끓죠.
그럼 99도 온도를 가진 물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저는 물이 끓는 100도 보다 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99도까지의 과정이 있었기에 결과가 있다고 생각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달성한 결과를 보게 됩니다. 그 결과까지의 과정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명성도 70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이 제겐 69라는 현재의 결과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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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에서 명성도 70에 도달하는 것이 무슨 대단한 것을 이룬 결과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스팀잇을 하며 제가 이루고 싶은 1차 목표점에
가까이 가고 있다는 것이죠.

이에 명성도 69까지 도달한 시점에서 제겐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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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글에 대한 버니샌더스의 디봇행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어제도 세번의 디봇으로 $150을 $22로 만들어주었군요. 물론 저만 이렇게 된 것은 아닙니다. @clayop님, @leesunmoo님께도 버니의 테러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작년 9월에 스팀잇을 시작하여 비록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스팀잇에 유입되고 있습니다.

회사의 시스템이었다면 1년도 되지 않은 저는 분명 Newbie의 위치에 있어야 하겠지만 스팀잇에서 제가 있어야 할 곳은 이제 Newbie의 입장에서 나 혼자만을 건사하고 있어야 하는게 아니라는 혼자만의 생각을 해 봅니다.

명성도 70으로 달려가기 위해 이제는 나 혼자만을 건사하기 위한 행동보다 kr 커뮤니티를 위해 이전 포스팅에서 밝혔던 신입작가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이곳에서 얻게되는 모든 결과물은 결코 나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란 당연한 내용을 깨닿는 명성도 69날에 혼자 끄적대봅니다.

화이팅하는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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