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SIK / 불식, 더 나은세상 만들기 #001 "똥커피"

"낯선 동물의 소화과정을 거쳐 나온 식품은 삼가라. (좋은 커피에) 돈을 쓰려면 커피농장에 가서 좋은 커피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더 배우는데 써라."


- Tim Wendelboe, 2004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쉽(WBC)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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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커피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향고향이들은 좁은 우리에 갇혀서 커피만 먹고, 똥만 싸야 합니다.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좋은 커피가 있기 때문에 굳이 똥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우리는 어떤 부족함없이 훨씬 더 좋은 품질의 커피를 계속 마실 수 있습니다.

똥커피의 허울 때문에 이제는 코끼리, 다람쥐, 원숭이들 까지 똥커피를 만드는데 잡혀가고 있습니다. 똥커피는 야생으로부터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고통의 결과물입니다.

똥커피는 매우 비싸서 진품은 원두는 450g에 120-600USD정도이며, 호텔에서 대개 한 잔에 30,000-60,000원 정도에 팔립니다. 그 가격에 팔리는 것이 진짜 똥커피이며 대부분은 유사품입니다. 하지만 이 운동이 의미 있으려면 가짜라도 사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결코 맛있는 커피도, 좋은 커피도 아닙니다.

포장지에 다람쥐나 고양이 사진이 그려져 있거나,

Luwak루왁, Civett사향고양이

등 이라고 쓰여있다면 그 순간,
이름에 가려진 유사품, 결코 좋은 품질의 커피가 아닌 고가의 허울뿐임을 떠올려보세요.
무엇보다 동물들의 고통을 떠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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