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말레이시아는 9월부터 우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평년보다 비가 많이 온다는 이 곳도 6월부터 거의 밤마다 비가 내리기는 했었는데, 우기가 되니 확연히 다르긴하네요.
비가 오는 빈도나 그 양이요.
어젯밤에도 우르르쾅쾅 난리더니, 출근길에 잠시 소강상태이던 비는 다시 번개를 동반해 후려치더니, 점심 시간이 되어서 다시 한 번 요동치고 있습니다.
빨리 집에 가고 싶네요.
집에 가는 거리도 상당해서, 퇴근 때 비가 안오길 바래 봅니다.
차는 달리고, 구름은 흐르고, 저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