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 생긴대로 살고 네가 너 생긴대로 살듯, 하늘이 하늘색인 것은 지극히도 자연스러운 일일텐데.. 그 자연스러움에 반가워 해야하고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슬퍼지더라. 한달쯤 미세먼지가 계속 된다면 인간들 의식의 변화가 생기려나. 그럴 수 있다면 한달간 숨쉴 수 없는 고통이 따른다 할지라도 기쁘게 받아들이고 싶다. '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 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