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를 찢다] 구리시 맛집 골목 안채!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yoons 입니다!!

요즘 촬영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잘 지내고 계셨죠?
간간히 보팅으로 찾아 뵈었지만
댓글을 많이 못써서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얼른 여유가 생겨서 많이 소통하고 싶네요!

오늘은 구리시에 있는 맛집!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던
[골목 안채]을 찾아 갔는데요!
솔직한 후기를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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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마찬가지로
정말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 이름에서 쿨내가 느껴집니다.

골목 구석 구석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미용실이며 슈퍼며 여관이며 90년대에 볼법한 상가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서울 근교에서 이런 풍경을 보니 낯설고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맛집답게 역시나 웨이팅!
주변을 기웃기웃 하고 있는데

낙지 하나, 칼국수 하나 맞죠?

라는 말과 함께 18번이 적힌 주문표를 줍니다.
역시 쿨내가 진동합니다.

가게 옆에 빨간 천막에서
30분 정도 웨이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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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볶음 17000원
칼국수 5000원
+공기밥 1000원

총 23000원

KakaoTalk_20170817_204450921.jpg

요즘 낙지요리가 그렇듯
불맛이 강하게 납니다.
소스가 걸죽해 밥 비벼 먹기 좋습니다.
매운 정도는 불닭 볶음면의 1/2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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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부리지 않은 단백한 맛 입니다.
그렇다고 깊이가 느껴지는 맛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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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었던 멸치볶음 입니다.
밑반찬을 먹어보면 그 집 솜씨를 알수 있다고
김치, 나물 등 밑반찬이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사실 음식 하나 하나가 엄청나게
뛰어난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이 음식과 이 음식이
너무나 어울린다
조화롭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낙지 볶음을 밥하고 먹지 누가 칼국수랑 먹겠습니까?

낙지가 조금 매우니 칼국수로 속을 달래고 달콤한 멸치 볶음으로 혀를 즐겁게 해줘라

라는 메세지를 받은 느낌이였습니다. 조화로움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구리시에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겠다고 추천드립니다!

맛 ★★★★

가성비 ★★★★

서비스 ★★★

재방문의사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yoo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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