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도 또 가보고 싶은 봉래산 편백 숲...

봉래산 편백 숲.

이곳은 제가 가려면 꼬박 5시간은 달려서 고흥에서도 더 쭈욱~~ 들어가서
다리를 두개를 지나야 만날수 있는 나로도의 잘 알려지지 않은 하지만,
한번 가본분들은 잊지 못하는 풍광을 주는 아름다운 '봉래산 편백 숲' 입니다.

나로도는 고흥우주센터가 있는곳으로 알려져 있는대요.

저는 아버지가 그곳에서 몇 년전부터 터를 잡고 계셔서 매해 가고 있는 고향같은 섬입니다.

아버지를 따라 간 이 숲은 처음엔 그냥 시골 뒷산에 산책이나 가는 기분으로 따라나섰지만,
이 풍광을 처음 마주하곤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한걸음 두걸음~
풍광을 기대하며 들어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봉래산편백나무숲2.jpg

이 풍광은 사계절 언제 가더라도 만날 수 있는 봉래산의 첫 입맞춤 같은 장소입니다.
아마 봉래산 편백숲을 검색해보시면 이 뷰는 항상 만나실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곳을 가려면 나로도 우주센터를 가는길에 무선기지국쪽으로 샛길로 빠지면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서 한 20분정도 걸어서 들어가야되거든요....

그동안 이렇게 그냥 시골산길 입니다.

봉래산편백나무숲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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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은 전혀 없거든요... 그러다가 갑자기 공터가 나오는대 저런 뷰가 딱 첫인사를 하거든요.

저는 이곳을 알게된 이후 몇 번밖에 안가봤지만 갈때마다 저 풍광에는 항상 설레임입니다.

그리고 저 숲 안으로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편백나무에서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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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고흥이라는곳을 가려는 주변 지인이 있으면 관광코스를 추천해주는대요.
매번 추천해주는곳이 이곳 봉래산 편백 숲 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고흥이라는 곳을 가보라고 추천을 해주곤 합니다.

여느 시골이 아니그렇겠지만 바쁜 도시생활을 하다가 먼가 시간이 멈추는 느낌?
그런 경험을 하게 될것 입니다.

아버지의뒷모습.jpg

그해 여름 왠지 수척해보인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서....

이때는 왜 아버지가 수척해보이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한해가 지나고는 알게 되었지만요... 물론 지금은 괜찮으십니다.ㅎㅎㅎ

끝으로 이곳에서 항상 날씨만 허락한다면 만나는 일출을 자랑하며 이만 끝맺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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