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팔로워와 팔로우 리스트를 보다 몇분을 방문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느낀 것이 하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입후 몇일 글을 올리다 어느 순간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었다.
분명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했을 것인데 왜 그럴까.
나도 결국엔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되니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공부에 지치거나, 직장생활에 회의감이 들때 또는 사업이 잘 되지 않을 때 무엇인가 더 나은 것이 있을 것만 같아 방황하게 된다. 처음 시작은 의욕적이 었지만.
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
<주역>
무엇이든 절정에 달할 때가 있다. 몰입하여 진행하다 보면 ‘궁’에 이르게 되고 ‘궁’에 이르게 되면 ‘변’해야하고 ‘변’하면 ‘통’하게 되고 ‘통’하면 오래 안정적인 상태가 된다. 그리고 또 ‘궁’에 이르면 다시 ‘변’ 해야한다.
무엇인가에 성공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 마음과 태도가 다시 변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