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엄마의 떡국
딸이 온다고 열심히 준비하신 떡국입니다.
먼길 차를 타고 고향으로 간날...
도착하자 마자 따뜻하게 챙겨주신 떡국은 감동 그 자체였어요ㅠㅠ
종종종 썰어 놓으신 지단과 한우로 볶은 고명 ㅠㅠ
거기에 고소한 깨를 추 가하고 건강생각해 준비하신 들기름을 넣어봤습니다.
들기름이 어색하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풍부한 향이 느껴졌어요~
엄마의 음식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지요ㅠㅠ
먼길 가서 딱 도착했을 때 챙겨주시는 떡국 한그릇 ㅠㅠ 지금도 군침이 도네요~
평소엔 귀찮은 설거지지만, 이날 설날 만큼은 어느때 보다 행복한 설거지를 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