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니호@ssuny에요.
@cross23님이 알려주셔서 어제 @annvely님이 주최인
여성밋업2차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요즘 스팀잇 가입하고 승인받기 힘들다고 하던데
저는 아슬아슬 막차(?)를 타고 가입한 후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글을 쓴 후
너무 어려운 스팀잇에 손을 놓고 있었지요.
그러다 제대로 해보자 결심한지는 일주일이 좀 넘는거 같아요.
정말 이제 시작인 스팀잇
그리고 첫밋업!!
아직 뉴비라는 단어도
스티미언이란 단어도 어색어색한 제가 떨리는 마음으로 참석한 밋업!
내성적(?)인 성격에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 잘 못가는 편인데
스팀잇을 즐겁게 하는 방법중의 하나가 바로
밋업참여라고 하길래 용기를 쥐어짜내어 신청했는데
정말 왜 그렇게 말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혹시 아직 밋업을 안해보신 분들이라면
저는 적극 추천이요~
스팀잇은 밋업을 다녀온 후와 전으로 나눠도 될수있을정도에요~
모임장소는 강남역 잼투고!
분당선 4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바로 있고요
음식들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넓고
시끄럽지 않아서 이야기 나누는데 전혀 어려움없이 괜찮더라구요.
- 잼투고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46
- 평일,토요일 11:00 ~ 22:00 (일요일휴무)
도착해서 가볍게 인사를 하고
@annvely 님이 만들어 온 네임택과 함께
@gi2nee 님이 챙겨오신 스티커를 받았어요.
직장다니시면서 어떻게 이렇게 준비를 하셨는지
@annvely 님이 주신 네임택를 보면 이날 밋업 소통내용 리스트가 있는데
완전 필요한 내용들이 쫘악
식사를 하고 소개를 한 후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는데
듣고 집에가면 까먹고 제대로 활용못하는 편인데
A4종이 한가득 정리를 해서 나눠주셨어요.
완전 완전 멋짐~~
앤블리님 덕분에 진짜 멋진 밋업 자리가 되었고
저는 몰랐던 내용이 대부분이라
완전 완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지금도 모니터 옆에 붙어있어요)
원래 모임 장소에 음식이 빠지면 안되는거죠? ^^
음식이 순식간에 테이블에 쫘악 셋팅되니
모두의 마음이 설레이면서 손과 입이 바빠지는 시기.
자 여러분도 눈으로 맛보세요~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니야?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10명인걸요~~
다들 저녁시간 배고플 시간이잖아요? ^^
여기 음식들이 다 맛나더라구요.
다음에 모임장소가 필요하면
이곳이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2층에서 우리끼리만 먹으면서 이야기하면서
정말 좋더라구요.
어디서든 등장하는 고래.
고래를 꿈꾸는 우리들~
사랑스런 고래와 함께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어찌나 다들 성격이 좋으신지.
아마 저처럼 이제 막 스팀잇을 시작하고
처음보는 환경에 어색해하며 어떻게 스팀잇을 해야할지
어려워 하는 뉴비분들이라면
저는 밋업참여를 적극 권해요.
저역시나 첫밋업이라 망설여지고
고민했었는데 전혀 전혀 그럴필요없고요.
언제든지 환영~~
거기다 모르는게 있다면 다들 도와주시니
혼자 끙끙거리지 말고 모임에 참석해보세요.
카메라앞에서면 얼음되는 저에겐 잠깐 힘든 시기였던
유튜브 라이브~~
하지만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방법부터 주의점 등
앤블리님이 잘 설명을 해주셔서 도움도 되었고요
어찌나 진행도 말도 잘하시는지(얼굴도 이쁘시고~~)
@annvely 멋진준비 너무 감사해요
@juheepark 영화 밋업 기대할께요
@glorias 더벅이보러 자주 갈께요~
@gi2nee 유명한 지인님을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yellownoda 점심번개밋업 좋아요~
@stunninglife 쩌는 인생 에너지도 판매해주세요~
@rainbowlauren 위험하면 꼭 SOS잊지 말아요
@smile.jay 다음엔 가까이에 앉아 더 많이 이야기해요~
@sports-bong 카메라 연습 많이 해주세요~ 운동정보 꼭 기다리고 있을께요
혹시 이 글을 보시면서 나도 한번 밋업 참여하고 싶다 하시는분들 있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
스팀잇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의 분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면서
좋은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너무 좋은 시간이거든요.
검색하고 책보고 하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오프로 한번 만나 이야기하는거이 훨씬 도움이 되고요
더욱 즐거운 스팀잇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