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밀린 잠자면 더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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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에 배달되는 NEWSWEEK 한국판, 6월 4일자 기사에 직장인들이 좋아 할 만한 내용이 있어 발췌해서 올려 본다. 늦게 자고 빨리 일어나야하는 나에게도 걱정을 잠재울 수 있는 기사였다.

그동안 다수의 연구가 만성적인 수면부족이 사망위험이 높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사람들은 바쁘게 살아가서 주중에는 충분한 휴식을 얻기 힘들다.
'수면연구 저널'에 발표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주중의 수면부족을 주말에 벌충해 그 위험요소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스톡홀름대학의 스트레스연구소(SRI)와 스웨덴의 명문 의과대학 카롤린스카 의학원 연구팀은 성인 4만3000여명을 13년동안 추적하면서 건강의료.라이프스타일 데이터를 조사했다.

65세 이하 그룹 중 주중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였지만 주말 8시간 이상 잔 사람은 매일 밤 최소 6~7시간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높지 않았다.
연구팀은 테이터 왜곡을 막기위해 성별. 체질량지수. 육체활동수준. 흡연 그리고 교대근무 여부 같은 각종 요인을 감안 했다.
또 논문에는 '조사 결과 주말에 적당히 또는 오래수면을 취해주면 주중의 수면부족이 사망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주중의 수면 부족을 주말에 벌충 할 수 있으며 여기에 수명 단축을 막는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썼다.

그러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말 늦잠의 회복효과는 어느 선가지만 효과가 있었다. 한주 내내 수면시간이 8시간을 넘는 사람은 하루 6~7시간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5% 높았다. 논문의 대표 작성자인 SRI의 토르뵈른 아커스테드는 "주말의 수면이 밀린 잠을 벌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주말에 쇼파서 늘어지게 자는 낮잠이 수명 연장을 한다니 핑게거리가 생겨 반가운 희소식이다. 그동안은 미인은 잠꾸러기를 밀며 잤는데...ㅋㅋ
잠을 너무 적게 자도 너무 많이 자도 문제가 되는 것 같으니 각자의 수면 시간을 체크 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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