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드디어 다음주에 일본으로 놀러옵니다~ 3월에 한국에서보고 7개월만에 만나는데요

저는 2016년3월부터 치바현에서 거주하고있습니다.

바로 옆나라이고 LCC항공덕분에 한국가는데 왕복 18~25만원이면 갈수있게됬는데요. 비행기표는 싸지만

그렇다고 시간이 그렇게 쉽게 나는것도아니고 2시간이면 갈수있어도 공항가고 공항에서 집가고 하면 하루를 다버리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쉽게 가지못하고 년2회정도만 잠시 귀국하고있습니다. 게다가 국방의 의무라는것이 제대했지만

2주이상 거주하면 예비군에 끌려가기 때문에 2주미만으로 가곤했는데요.

이제 졸업반이구 논문만쓰면 귀국할예정이라 이번 여름방학때는 한국에 가질못했지만 여자친구가 여름휴가를 늦춰서

다음주 화요일날 일본으로 10일간 올 예정입니다. 덕분에 돌아다니면서 포스팅할 소재가 많아질것같습니다.

아직 일주일 남았는데 오늘 벌써 캐리어를 쌋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집에서 먹을수있는것들과 저기 박스에 들어있는거는 제 중국친구들의 선물이라고 하는데요 궁금한데

안알려주네요.. 비밀이랍니다.

저 씨리얼 다들아시죠? 오레오 오즈라고 특히 하얀게 되게 맛있었는데요.

오레오 오즈는 한국에서만 판매한다고합니다. 한국에 있을땐 먹지도 않았는데 막상 한국에서만 판다고하니까

갑자기 먹고싶어져서 부탁했습니다. 사람이참 간사하죠??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불길한 예감이 몰려왔습니다. 여자친구가 오는건 화욜일인데 말이죠


이번주 날씨인데요 혹시나해서 제폰으로도 확인해보니 야후재팬에서도 똑같이 비온다고합니다.

설마 5일간비왔는데 나머지 9일은 비안오겠죠?

아 사진위에 찰떡초코파이는 저일하는곳 선물(오미야게)로 줄예정입니다. 인원은 많고 일본에서 안파는거 생각하다가...

그냥 저걸로 하기로 했는데요. 원래는 제 상사들만 챙겨줄까하다가 그럼또 그렇구 그냥 저렇게 했습니다.

워낙 상사들한테 편애를 많이 받아서 한국갔다가 졸업식때 잠깐 올예정인데 상사들한테 따로 선물을 사줘야 할것같습니다.

첨에는 우리부서 부장을 쫌 싫어했는데 알고보니 절 좋아하고 잘해주더라구요... 내가 왜 그사람을 싫어했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자위대출신 이랍니다. 어쩐지 일본인 스럽지 않고 뭔가 쎄더라 ㅎㄷㄷ

군대에서 고생한거 생각나서 절 더챙겨주신다고 했습니다.

럽스타그램처럼 lovesteem 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Logo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