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통, 아이에게 물려 주고 싶은 유산

apreqhEZwoi_l.jpg

부모의 삶에 있어 아이의 학습능력이나 학업 성취도는 참 중요하죠.
아이의 그런 재능은 부모의 어깨 뽕을 빵빵하게 채워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이 내 아이가 지구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라고 해도 그 재능이 중요할까요?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아이는 오늘 국영수를 공부해야 할까요?
이런 질문을 마주하게 되면 가치관이 크게 변하게 됩니다.
내 아이가 행복하면 좋겠다.
그리고 뒤 따르는 많은 변화들...

그러나,
오늘이 내가 지구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라고 하면?
다시 급하게 아이의 학습 능력과 학업 성취도나 뭐 이런걸 찾게 됩니다.
내가 없는데 아이가 똑똑하기라도 해야지 이 험난한 지구 인생을 살아가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가 사라져 버린 내 삶과
내가 사라져 버린 아이의 삶.
정말이지 지독하게 고통스러운 상황입니다.

이런 저런 가치관의 풍파를 겪으면서
오늘이 나의 마지막이라도
오늘이 아이의 마지막이라도
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찾은 마음,
[웃으면서 자신있게 큰목소리로]

조금 못 배워도
조금 가난해도
아이들이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웃으면서 자신있게 큰목소리로]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