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티미언 @risingsunz 입니다.
대부도 트레킹을 다녀온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오이도와 대부도가 있습니다.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바다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지만 가끔 기분 내러 다녀오기는 괜찮습니다.
아침 10시 15분에 출발해 대부도에 도착하니 시간은 오후 4시가 되었습니다. 아마 3시간정도 걷고 나머지 시간에는 좀 쉬기도하고 간식도 먹었습니다.
보통 대부도나 오이도쪽을 올때는 미개통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타기 굉장히 좋습니다만 날이 조금 풀리긴했어도 겨울인지라 걸어 다녀왔습니다.
인증스티커도 하나 붙여주고..
저는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걸으며 친구가 약간 세기말의 느낌이 난다고 했었습니다. 인적이 없고 안개가 잔잔히 끼기도 해서 그런듯 합니다.
사진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약간 그런 느낌이 나네요. 워킹데드같은..
이제 벚꽃이 개화할 시기도 얼마 남지 않은듯합니다. 다들 봄을 맞이해서 간단한 산보라도 어떠신가요? 배낭메고 먼 거리를 저처럼 가시면 안됩니다.
(가는데는 약 6시간 올때는 버스로 17분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