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카이도 여행중 머물렀던 클럽메드 토마무 입니다.
3일간은 아무것도 안하고 휴식만 하기로 해서 먹고 놀고 자기만 했어요 ㅎㅎ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하루네요
전날 너무 먹어서 아침은 가볍게 도넛이랑 커피로00
아침먹고 근처 산책 좀 하다가 수영장으로 ㄱㄱ씽~
수영장이 엄청 거대해요~
파도풀장이라서 30분 마다 파도가 몰아 칩니다 ㅎㅎ
점심시간쯤이라서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수영장 옆엔 온천도 있어서 늦은 저녁에 온천하러 가면 좋아요)
수영장에서 함참 놀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클럽메드엔 늦은 점심 시간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별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늦은점심이 코스로 나오네요 ㅎㅎㅎ
뷔페도 좋지만 코스로 골라 먹는 것도 좋아요^^
코리안 스프라고 되어있는데 실상은 한국식 라면~ 그래도 얼큰한게 비오는늘 딱 좋네요
이건 무슨 스픈지...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클럽메드는 숙박비 대비 그 이상을 뽑아 내는 거 같아요 ㅎㅎ
너무 사진이 많아 질것 같아서 중간 음식은 빼고
전 치즈버거를 먹었어요~
수제버거라서 맥주랑 먹어 줬습니다 :9
맥주 외에 와인도 많이 마셨어요^^
배불리 먹고 가볍게 술 한잔을 더 하려고 찾아간 클럽바입니다.
클럽바에도 가벼운 먹거리가 준비 되어 있네요
싱가폴슬링을 한잔 하고 룸에서 쉬다가
저녁은 뷔페를 패스하고 야끼니꾸를 먹었는데요
이것 역시 공짜 ㅡㅜ 이런 서비스 때문에 클럽메드로 많이 가나봐요^^
(야끼니꾸는 당일 미리 예약을 해둬야 먹을 수 있어요)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먹으려고 하니 ㅎㅎ 추가는 비용을 내야 하는^^;;;
근데 가격이 너무 착해서 놀랬어요~
서비스 차원에서 가격을 저렴하게 받는다고 하네요
와인이랑 같이 먹으니 더 잘 맞네요^^
배불리 먹고 클럽바로 가서 공연도 보고 춤도 추면서 소화를 시켰답니다~
완전한 휴일 2일차 였습니다^^
@pooka x travel